“구경꾼 아닌 사역자의 마음으로 임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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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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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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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성전도회 강사 신동희 목사 당부
충청합회 학생야영회 현장에서 만난 신동희 목사는 “그간 한국에서 열린 위성전도회는 영적으로 탁월하고 지도력이 검증된 분들이 강사로 나서 예언의 성취와 재림의 약속을 선포했는데, 그 뒤를 이어 단에 오른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하고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중심 집회이기 때문에 이전의 위성전도회에 비해 프로그램이 역동적일 것”이라며 “심령을 움직이는 찬양과 뜨거운 기도, 다채로운 영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겠다”고 각오를 비쳤다.
신 목사는 특히 “전도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준비하는 스텝뿐 아니라, 말씀을 주고받는 청중들의 분위기가 더 뜨겁고 감동적이어야 한다”면서 “청중이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사역자라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 목사는 이와 관련 “자신의 찬양과 기도는 물론, 말씀을 듣는 태도까지 위성과 인터넷을 통해 생생하게 중계되는 만큼 ‘나의 모습이 영혼을 구원하는 몸짓’이라는 생각으로 성령의 감동을 표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 목사는 어느 날 또래 청년의 열렬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방탕했던 자신의 삶을 회개한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뮬러의 인생역정을 예로 들며 “예배자의 모습이 구도자들에게 뜨거운 영적 각성을 일으켜 그들을 위대한 신앙인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적으로 준비된 설교자뿐 아니라, 전적으로 준비된 예배자가 있어야 이 집회는 성공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자신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예배모습이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강력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접근해 달라”고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연합회 청소년부,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등 제반 업무 진행
한편,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이번 청소년 위성전도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성전도회를 앞두고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부는 ▲강사 신동희 목사와 ▲수침자 700명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리고 ▲전국 300개 지역교회에 개설될 사이트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성도들에게 부탁했다.
김낙형 목사는 “이번 위성전도회를 통해 청소년사업에 대한 일선 지역교회들의 관심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청소년이 청소년을 교회로 많이 인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총회 청소년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연합회 청소년 전도의 해를 맞아 열리는 ‘2007 한국 청소년 위성전도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한국삼육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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