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000미터 산악지대에 전한 사랑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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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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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1.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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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해외선교단, 필리핀 몬도힐에서 봉사활동
임종식 재무실장을 단장으로 18명의 대원이 참가한 이번 선교활동을 통해 이 지역 원주민 81명이 침례를 받고 거듭남을 경험했다.
정재성 목사가 강사로 수고한 이번 행사에는 연일 6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삼육식품 해외선교단은 낙후된 경제력으로 의식주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몬도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손전등 320개, 농구공 35개, 의류 1,300벌, 비누 400개, 가방류 20개, 풍선류 1,300개, 신발류 200여족 등 생필품과 구호물자, 그리고 의약품을 전달했다.
많은 준비와 다양한 선교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 이번 활동을 통해 해발 1000미터 산악지대인 몬도힐 지역에 향후 삼육중학교 설립이 추진되는 등 이와 연계된 관련 프로젝트가 이어질 계획이다.
삼육식품 관계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의 재림교회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짐은 물론, 앞으로 국내외 선교활동의 폭을 확대하고 선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오진규 사장, 천안시 기업인대회 경영대상 수상
한편, 삼육식품 오진규 사장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4회 천안시 기업인대회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영, 기술, 시장성, 재무구조, 수출 등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노사화합을 통한 건실한 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업체에 수여하는 상.
기업실적이 우수하면서 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사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삼육식품은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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