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간호보건대 56회 학위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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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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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2.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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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첫 졸업생 배출 ... 현대정보기술과 산학협력도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과, 치위생과, 피부미용과 등 각 학과에서 407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186명의 졸업생들이 학사 학위를 취득해 의미를 더했다.
약 1,000여명의 축하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조대연 학장은 훈화를 통해 “우리 대학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뿌리 깊은 나무요, 세계로 뻗은 줄기요, 세상이 주목하고 있는 건실한 교육기관”이라며 “긍지를 가지고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라”고 강조했다.
조 학장은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생들에게 “여러분이 세상의 넓고 깊은 바다를 항해할 때 격랑이 일고,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쳐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위기도 있을 것”이라며 “그때, 그곳에 그리스도가 계심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학장은 특히 “선진국형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한 학점은행과정을 앞으로도 잘 발전시켜, 새로운 시대의 요청이 부응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과 조아름 양이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피부미용과 장보람 양과 김현숙 양을 비롯한 38명의 졸업생들이 각종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삼육간호보건대는 최근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과 우수 IT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모델을 만들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육간호보건대는 현대정보기술과 실무 투입이 가능한 IT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산학협동을 통해 학생들은 JAVA(자바) 응용프로그래밍, DB(데이터베이스) 연동, 웹 응용 프로그래밍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현대정보기술 연수원에서 합숙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로부터 프로젝트 업무분석과 설계 등 종합포트폴리오 구축능력을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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