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출~렁 감동이 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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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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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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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전도회 인터넷게시판 달군 갖가지 사연
연일 은혜로운 말씀으로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는 김기곤 교수와 이준원 박사 등 두 강사의 기별선포뿐만이 아니다.
지난 13일 개막한 인터넷 소그룹전도회가 종반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성도들은 받은 은혜와 감동을 인터넷 전용사이트(http://www.sg2007.co.kr) 게시판에 올리며 서로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홈페이지 ‘감동 나누기’ 코너에는 20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진리기별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말씀으로 새롭게 무장할 것을 다짐하는 950개의 글이 올라 은혜를 교감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에서 작성한 다양한 사연들에는 분명한 기도의 응답과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한 간증은 물론, 앞으로 더 많은 영혼들을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며, 기도하겠다는 스스로의 각오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까’ 싶어 임시로 만든 종이스크린에 액정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는 삼척교회 박만호 성도는 “평소 재림신앙에 관심을 보이던 구도자들을 초청해 인도하는데 성공했다”며 또 한 번의 성공 가능성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선지킴이’라는 아이디의 한 이용자는 자신의 집을 소그룹장소로 제공하고 있는 구도자가 사정상 집회에 늦게 되자 아파트열쇠를 경비실에 맡기고 “먼저 들어가 기다리라”는 배려를 했다며 “이 소그룹이 주님 안에서 안정되고 믿음이 굳건해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서울위생병원교회 ‘하늘타리 청년반’ 소그룹은 종양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던 아버지에 대한 한 청년의 사랑고백과 이후 이 가정이 ‘작은 천국’을 이루었다는 간증을 소개하며 “매주 인터넷으로 구역반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올 만큼 반응이 좋다”고 사연을 올렸다.
석회화증이란 불치병을 앓고 있는 순창교회 박진식 성도는 “굳이 재림교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공감하고 남을 만큼 설득력이 충분한 말씀”이라며 “채식과 뉴스타트의 중요성, 규칙적인 생활과 절제의 소중함 등 ‘성령의 도파민’이 채워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일본 동경 출장 중 인터넷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고순주 성도는 “지금은 업무를 위해 이곳에 왔지만, 행복과 진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얼마나 좋을까 매우 궁금하다”며 “여러분 모두 진정한 행복의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밖에 보성읍교회 성도들은 95세의 연로한 나이로 직접 집회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방에 누워 말씀을 듣는 노 집사의 모습을 소개했으며, 대전 도마동교회의 곽영일 성도는 “은혜로운 말씀에 반원 모두 전도의 기쁨을 나누면서 구도자들과 함께 웃음과 은혜가 충만한 소그룹의 상승효과를 체험하고 있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도의 요청도 계속됐다. ‘상담 및 기도요청’ 코너에는 가정과 가족, 친구와 이웃 등 흔들리는 영혼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 성전건축과 교회의 올해 사업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성도들이 함께 응원해 달라는 목소리도 전해졌다.
글을 읽은 성도들은 “역전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준비하신 섭리가 있을 것”이라며 “기도로 길을 찾고 말씀으로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댓글을 남기는 등 기도를 약속했다.
한편, 한국연합회 선교부(부장 박광수)는 이번 기간 동안 매일 네티즌들이 올린 글 가운데 감동 나누기 10명, 소그룹 자랑하기 5개 반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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