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태지회 ‘HHMM운동’ 실행 밑그림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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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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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6.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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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준회원제로 운영 ... 3년간 각종 전도지원 활동
최근 전국 5개 지방합회 청소년부장들과 관련 사업의 성공적 전개와 정착을 위해 논의한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의 손’이 되어 희망의 말을 가지고 추수할 들판으로 돌진할 때, 그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많은 영혼이 추수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HHMM운동은 이 거대한 인력 자원을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선교 사업에 이용될 수 있도록 동원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HHMM운동은 재림청년 중 ‘그의 손’ 선교사로 최소 3년간 자원봉사하고, 1년에 12달러(1달에 1달러)의 연회비를 납부한 정회원과 HHMM운동을 위해 기도와 재정으로 지원하는 준회원으로 이루어진다.
정회원은 해당 연합회나 합회의 HHMM선교사본부에서 지정한 특정 지역에서 반드시 1달에 최소 10시간(1년에 120시간) 이상을 직접적인 선교활동에 참여하고 봉사해야 한다. 주 선교활동은 할당된 각 지역에서 전도지를 비롯한 교단의 정기 간행물을 배포하는 문서전도와 각종 전도회 지원, PMM 등 해외선교지역 방문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최소 3년에 1번씩은 단기 해외선교활동을 계획하고 참여해야 한다. 각 선교사들은 2명씩 조를 이루어 활동하게 된다.
HHMM운동 선교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소정의 지원서를 작성, 각 연합회와 국가의 HHMM선교사본부에 제출하고, 헌신 의식에 참여해야 한다. 이 예배에서 지원자들은 각자의 고유번호가 인증된 회원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비로소 정식으로 HHMM 선교사가 된다.
정회원 연회비는 1년에 12$이며, 첫해 연회비는 헌신 의식 때에 지불해야 한다. 회원들은 이같은 연회비를 한 해를 시작하는 매년 1월 정기적으로 납부하게 된다. 아울러 매달의 활동보고서를 선교사본부에 알려야 할 의무를 지닌다.
이 밖에 모든 회원들은 3달에 한 번씩 합회와 연합회에서 실시하는 1일 선교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1년에 한 차례씩 열리는 전국적인 선교사훈련에 참가한다. 또 3년에 한 번씩 열릴 예정인 지회 단위의 국제선교대회에도 초청된다.
이 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쳐가게 될 북아태지회는 초대 책임자에 한석희 목사(전 1000명선교사훈련원 부원장)을 내정하고, 올 연말까지 각종 자료와 훈련교재 등 관련 준비과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장 권정행 목사는 “만약 청년들이 선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헌신한다면 교회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며 “그들을 그리스도의 영원한 복음으로 온 세계를 정복하는 현대의 기도온이 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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