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외국어학원 목협...학원의 ‘선교폭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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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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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3.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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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 침례자 300명 돌파 목표 ... 운영우수사례 집중 연구
이로써 호남합회를 시작으로 각 일정에 따라 진행된 올 전반기 각 합회 및 기관별 목회자협의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삼육외국어학원은 이번 협의회에서 여름캠프의 침례자를 그동안의 100명 선에서 올해는 300명까지 늘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학원의 ‘선교폭발’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번 기간 동안 주강사로 초빙된 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초대교회의 모습은 바로 오늘날 우리가 꿈꾸는 모습”이라며 “겁먹지 말고 외칠 수 있는 십자가의 정신과 성령의 인도와 역사야 말로 유일한 전도방법”이라며 초대교회의 정신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특히 오는 4월 인터넷을 통한 소그룹전도회를 앞두고 “소그룹은 단순히 효율적인 전도방법이 아니라, 성서적인 방법”이라며 “친밀감과 다양성, 유연성, 생존력 등 소그룹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운영한다면 놀라운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학원장 김시영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학원의 모든 업무와 사업을 세상 지혜나 방법보다 하나님과 성령의 능력으로 받들고 수행한다면 우리의 일터에 축복이 내릴 것”이라며 모든 목회자들이 영적 능력이 충만한 주의 종들이 되길 축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분원별 특성화 주제를 정해 이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유기적인 정보를 교환하여 성공적인 학원운영으로 연결하기 위한 ‘선교 우수학원 사례발표’ 시간이 마련되어 집중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주니어선교(청주분원)’ ‘청년선교(사당분원)’ ‘장년선교(강남분원)’ ‘교인양육(순천분원)’ ‘개인전도(중계분원)’ ‘해외선교(수원분원)’ 등 각 분야와 주제별 모델에 따라 관심분야의 그룹별 모임에 참여하고 해당 분원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선교전략을 모색했다.
이밖에 학원선교에 적합한 소그룹 선교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종일반 운영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통한 구도자 확보 및 결심방법 등 관련 선교자료를 공유했다. 또 최근 삼성 크레듀와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한 OPIc의 효과적 시행과 학원정식평가시스템 시행자로서 내부프로그램 적용방법 등을 논의했다.
학원 목회자들은 협의회를 마치면서 “성공은 배가 되고, 실패는 축소해 더 많은 학원들이 성공의 결실을 맺어 주님의 기관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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