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터넷선교사 모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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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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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4.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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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선교 활성화 및 관련 분야 전문선교사 양성 기대
근래 들어 인터넷공간에서 재림교회에 대한 무분별한 오해와 편견의 글들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범교단적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원장 박성하)는 최근 인터넷 선교사이트 ‘유레카 성경마을’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양일간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제1회 인터넷 선교사모임을 개최한다.
재림교회와 관련한 그릇된 정보나 홍보물에 적극 대처하고,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선교지를 개척하여 성서의 진리를 소개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터넷 선교교육과 전도전략 및 조직 등을 내용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재림기별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이 심층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약 3,300만명에 이르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올바르게 증거하여 인터넷 선교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온라인 세상에서 복음을 외칠 인터넷 전문선교사를 양성하게 된다.
미디어센터 인터넷선교실 변영기 목사는 “사도 바울이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마련해 놓은 도로를 이용해 복음을 전했듯, 오늘날 온 세상으로 통하는 새로운 길인 인터넷을 통해 복음전도에 나설 개척자들을 기다린다”며 관심있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호소했다.
변 목사는 “보다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공동대응이 필요한 만큼, 그동안 개인적으로 인터넷선교를 전개해 왔던 성도들도 참여해 달라”며 “함께 모여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자료를 공유하고, 힘을 모아 인터넷 선교를 위한 새 역사를 창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선교에 관심 있는 재림성도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모임은 선착순 40명 마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합회 미디어센터 인터넷선교실(02-3299-529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센터는 이와 관련하여 오는 5월 14일(월)과 15일(화)에는 전국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2차 모임이 열릴 계획이다. 이 집회에는 각 합회별 2~5명씩 25명을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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