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성전도회 ‘두 달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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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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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8.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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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별 강습 및 교육 등 9월부터 준비작업 본격화
'Amazing Discovery(놀라운 발견)'라는 주제로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신동희 목사가 강사로 수고하게 될 이번 위성전도회는 침체에 빠진 청소년전도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선교역군을 양성하는 공중집회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간 제반 업무를 진행해 온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위성전도회 전용 홈페이지(www.ay2007.com)를 공개했다. 아울러 위성전도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교회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공지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각 지역교회는 우선 이번 위성전도회에 참여할 방법을 확정, 통보해야 한다. 한국삼육고등학교 강당을 메인사이트로 진행되는 이번 전도회의 지역 사이트수는 모두 300곳. 각 교회들은 교회가 단독적으로 실시할 것인지, 지구 연합으로 참여할 것인지를 결정해 이달 말까지 각 합회 청소년부로 신청해야 한다.
위성전도회가 눈앞으로 다가오는 9월부터는 준비작업이 더욱 본격화된다. 교회들은 위성전도회 책임자와 임원을 선정하여 각 교회별 강습 및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또 내달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40일 동안 ‘청소년 특별 소그룹 활동주간’을 운영하게 된다.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삶 - 40일’이라는 주제로 전개되는 이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청소년 소그룹 활동과 예배가 진행된다. 특히 매주 목요일은 청소년 소그룹예배일로 구별되며, 전국 200곳의 청소년 소그룹모임에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청소년 위성전도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성도들의 전폭적인 기도의 지원. 관련 부서는 각 지역교회에 정규적인 기도운동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위성전도회를 100일 앞둔 시점인 지난 7월 14일 안식일 각 교회에서는 이를 위한 특순과 기도회가 운영되었다.
연장선에서 위성전도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는 9월 22일 안식일에는 기도의 시간이 진행되며, 전도회를 10일 앞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는 ‘10일 특별 기도운동주간’을 통해 교회와 가정, 학교와 개인별로 기도의 향불을 피우게 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위성전도회는 무엇보다 홍보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각 교회는 전도회 9월부터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게 된다. 2매 제작시 1매는 연합회가 지원한다.
또 전도회 카운트다운을 실시하여 온 교인과 청소년들이 위성전도회를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게 되며, 전도회가 열리는 10월은 매 안식일마다 전도지와 핸드빌을 분급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위성전도회를 적극 홍보한다.
이와 함께 각 교회별로 인터넷 홍보팀을 조직하여 초대장을 발송하고 위성전도회 홍보타이틀(배너)달기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웹상에서 진행되는 홍보타이틀달기 챔피언에게는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도 전달된다.
특히 이번 전도회에 많은 영혼을 초청하고, 그들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도한 청소년들에게는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청년대회 참가를 위한 포상금이 각 합회별로 지원된다.
연합회 청소년부 김낙형 목사는 “각 교회의 청소년들이 의욕적으로 전도회에 참여하고, 구도자들이 교회에 대한 친밀함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달라”며 “전도회와 강사 그리고 구도자를 위해 각 교회와 단체, 개인이 많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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