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개원 6주년 맞고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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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명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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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1.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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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가수 이영만 집사 홍보대사로 위촉 ... KBS 환경스페셜에도
찬양으로 사랑을 전하는 예다미합창단은 지난달 4일 대강당에서 초청공연을 가졌다.
‘예수님을 닮기 원하는 아름다운 이들’이란 뜻을 가진 예다미합창단은 초교파적으로 찬양을 통해 아름다움을 선사하기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어 지난달 17일에는 그동안 환우들을 위해 병원에서 열심히 일하던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단합을 위해 경기 남양주 주금산에서 직원가족 등산대회가 열렸다. 개원 6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18일에는 문학의 날을 맞아 대장암으로 투병중인 시인 홍순영 환우의 시낭송의 밤이 진행됐다. 지난 9월 문학회에 등단한 시인인 홍 씨는 자신의 투병생활을 시로 담담하게 표현하며 투병의지를 다졌다.
22일에는 병원 운동장에서 가을운동회가 펼쳐졌다. 체육활동이 가능한 환우들을 중심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인간 윷놀이, 탁구공 숟가락에 올리고 달리기, 공굴리기 등 환자들의 체력을 안배한 종목들이 준비되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파란 가을하늘 아래 잠시 질병의 고통을 뒤로하고, 환자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모두가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 27일에는 병원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샤말 색소폰동호회가 강원도 속초중앙교회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가졌다. 샤말 색소폰동호회는 이날 다양한 연주와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한편, 에덴요양병원은 지난 9일 대강당에서 복음가수 이영만 집사의 찬양간증집회를 갖고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이 집사는 특히 이날 에덴요양병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의미를 더했다.
최근 전국 각지의 교회들로부터 초청을 받으며 찬양사역에 힘을 쏟고 있는 이 집사는 “에덴요양병원의 치료환경이 너무 좋아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가는 곳마다 에덴요양병원을 알리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에덴요양병은 현대의학과 천연치료를 병행하는 병원으로 고주파 온열 암치료. 면역세포 치료 등 환자의 면역력이 증진되는데 도움이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고 식이요법, 웃음치료, 숯치료, 수치료, 그리고 효과가 입증된 비파엽치료 등 천연치료제들을 활용한 생활치료를 특성화시켜 환자들의 질병에 따라 적용하고 있는 병원으로 요양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숲과 자연의 소리가 인간의 질병치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취재한 KBS 환경스페셜에 방영되어 자연치료와 재림교회의 천연건강기별을 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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