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적 관점에서 여가활용 깊이 연구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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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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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2.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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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최초 레크리에이션 박사 학위 받은 문동규 목사
마달피삼육수련원(원장 손선근)에서 교육단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문동규 목사가 교단 최초로 여가 및 레크리에이션학을 전공하고, 목포대학교에서 최연소 체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문 목사의 박사학위 취득은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 실시로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요즘, 재림교회에서 신학적 기초를 바탕으로 여가 및 레크리에이션학을 전공한 전문가를 배출함으로써 향후 교단 교육사업 및 선교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목사는 “아직까지 본 교단에서 이 학문이 미개척 분야이지만 앞으로 반드시 필요하고, 또한 연구해야 할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여가학과 레크리에이션학을 목회자적 관점에서 더 깊이 있게 연구하여 재림성도들이 올바른 여가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학위 취득 소감을 밝혔다.
손선근 원장은 “문동규 교육단장이 여가 및 레크리에이션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므로 국내 800여개 청소년수련원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전문인력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수련원으로 발 돋음 하게 되었다”고 반가워했다.
나아가 “교단 성도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마달피삼육수련원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달피삼육수련원은 문동규 교육단장의 주도아래 4회에 걸친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전문연수 과정에서 378명의 지도자를 배출 하는 등 여가 특별 프로그램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주말을 이용한 여가캠프, 가족캠프 등을 통해 여가문화 활동 분야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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