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임직원 - 교수로 구성된 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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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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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7.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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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옥계사범대학과 학생교류협정도 체결
작년 4월 발족한 직원장학회는 159명의 직원들이 동참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까지 1,800만원의 기금을 조성, 생계가 어려워 학자금을 조달하기 곤란한 학생 9명을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자사랑장학회는 교수 14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5월말까지 2,9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친 3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원장학회는 앞으로도 매학기 마다 9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제자사랑장학회 역시 매년 32명을 뽑아 장학금을 전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 기금은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조성된 장학금으로써 그 어떤 장학금보다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며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들이 장차 이 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삼육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금 신청 및 상담은 학생지원처(담당 박상진 3399-3225 / 016-257-18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달 21일 중국 '옥계사범대학'과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을 통해 양 학교는 소속 대학장의 추천을 받은 교환학생을 상대 대학에 파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취득한 학점을 상호 인정하게 된다.
양 학교는 또한 교환학생 이외의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정규 유학을 떠나고자 할 경우에도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삼육대는 이와 함께 제2기 학생홍보대사를 선발했다.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명 모집에 147명의 학생들이 지원, 29.4: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홍보대사에게는 취업우대와 함께 장학금 지급, 졸업 시 공로상 추천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각종 대학 공식행사 지원 및 의전, 캠퍼스투어 안내, 소식지 기사 취재 및 편집, 홍보모델, CF 리포터 등 학교를 알리는 교내외 활동을 펼치게 된다.
5월 23일 바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생홍보대사 회장 이.취임식에서 서광수 총장은 “한번 학생홍보대사가 된 사람은 재학 중에는 물론,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서도 항상 학교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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