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재림청년 한 자리에...‘임팩트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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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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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9.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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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청년대회 및 사회봉사 프로젝트 열린다
세계 청년대회 및 사회봉사 프로젝트란 지구촌 각국의 재림청년들을 전도사업에 참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국제연합선교축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삶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찬양과 감사의 제단을 쌓게 된다.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만 전역에서 펼쳐지는 사회봉사 프로젝트에는 약 2000명의 젊은이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 교실개선사업, 건강엑스포, 스포츠 트레이닝, 전도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참가 그룹들에 의해 전개된다.
16~35세의 청년들과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청년대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6일까지 타이페이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만 정부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이 행사에 한국교회에서도 300여명의 젊은이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각 합회 청소년부로 보내면 된다. 합회는 이를 취합해 연합회로 발송하게 된다. 한국연합회는 특히 오는 10월 22일부터 열리는 청소년 위성전도회에 많은 영혼을 초청하고, 그들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도한 청소년들에게 세계청년대회 참가를 위한 포상금을 합회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세계 각국의 재림청년들과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에 참석하여 자신의 선교사역에서 곧바로 사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을 초청했다.
대만연합회장 존 애쉬 목사는 A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며 매우 들떠 있다”고 분위기를 전하고 “대만 재림교인들은 이번 행사가 많은 청년그룹들에게 선교비전과 동기를 부여하게 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연합회 청소년부장 노아 래이 목사도 “대만 재림교회가 큰 규모는 아니지만, 교인들이 단결하여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재림교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한 가족이라는 것을 알리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널리 전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총회 선교부장 므간다 목사는 “대만에서 재림교단은 잘 알려진 종교가 아니지만 세계의 재림청년들이 대만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봉사기간이 크리스마스를 끼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헌신이 그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따른 일정과 봉사활동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공식 홈페이지 www.wcycs.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연합회 청소년부(02-3299-5242) 동중한합회 청소년부( 02-965-5818 서중한합회 청소년부(02-3399-4051) 영남합회 청소년부(053-654-1765) 충청합회 청소년부(042-543-7175) 호남합회 청소년부(062-653-9206)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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