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40돌 기념 학술대회 및 홈커밍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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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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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9.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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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캠퍼스선교’ 주제로 ... 사단법인 조직 구체화
ACT OB클럽(회장 손경상)과 한국 ACT(회장 조현수)는 지난 15일 삼육간호대학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CT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21세기의 캠퍼스선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학술대회와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학술대회에서 변윤식 교수(인천대학교 공과대학장)는 기조강연을 통해 ‘ACT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삼육대 교양교직과 송창호 교수와 삼육대 교목실 정근태 목사는 각각 ‘캠퍼스 선교와 교회와의 관계’ ‘해외선교를 통한 대학생의 신앙성장과 사명수행’에 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한동대 국제지역연구소장 마민호 교수는 ‘한동대학교의 선교적 비전과 실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 이정호 박사는 ‘ACT인은 사회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에 관해 연구결과를 전했다.
또 전체토론에서는 ‘해외선교’ ‘캠퍼스 선교 발전방안’ ‘재학생과 동문회원간 관계 개선 및 유대강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고 ACT의 비전을 확인했다.
기념식에서 ACT 클럽 손경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단법인 액트로서의 힘찬 새 출발'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통한 핵심가치 실현' 'ACT의 사명과 사역의 실제' 등 향후 사업계획을 제시하며 변화와 전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ACT는 더 이상 약하고 힘없는 조직이 아닌, 세상이 놀랄만한 강한 조직이 될 것”이라며 “이제부터는 우리가 가진 모든 열정과 역량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한국 재림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선교단체 가운데 가장 중심에 서야 할 단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학선교회”라며 ACT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러분이야말로 재림교회의 현주소일 뿐 아니라, 미래 교회를 결정하는 주역”이라고 전했다.
홍 연합회장은 “세천사의 기별은 대학 사회에 가장 정성을 들여 전파되어야 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이 교회의 미래가 바뀐다는 생각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과 방향으로 미래의 희망을 가꾸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밖에도 ACT의 40년을 회상하는 동영상과 활동사진, 역사 사료 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장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각 캠퍼스에서 진행된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ACT의 사명을 되새기고, 캠퍼스에서 복음운동이 확산되길 기도한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캠퍼스선교의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비전을 나누었다. 이들은 캠퍼스전도회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상아탑에 성령의 바람이 일어나길 기원했다.
한편, 재림마을 뉴스센터는 이날 제기된 캠퍼스선교 발전에 관한 주제발표를 곧 동영상으로 보다 자세한 소식과 함께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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