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어린이들에 전할 악기후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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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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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6.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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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 하기봉사활동 앞두고 ... 홈페이지도 새 단장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에서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 소속 회원들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인 SMA는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리코더와 멜로디언 등 휴대가 간편하고 다루기 쉬운 악기들을 준비해 줄 수 있겠냐는 부탁을 받고 성도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아직 교회음악이 아직 잘 소개되지 않은 방글라데시 사정상 이러한 악기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현지 교회의 설명이다.
SMA는 악기를 보유하고 있는 재림가정이나 다량의 악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성도들의 연락을 기다리며 “이 작은 악기들이 방글라데시의 재림교회 문화정착과 선교사업에 소중한 도구들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랑나눔의사회와 SMA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의 손길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비교인 학생들도 참여하여 재림신앙과 봉사활동에 관심을 보이는 등 작은 선교의 장이 되고 있다.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위한 악기지원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장 조현정(016-9747-3679) 양과 총무 문지선(016-264-9334) 양에게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 회원 정보교류 및 관련 분야 소식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편
한편, SMA는 최근 홈페이지(www.sma.pe.kr)를 개편하고 회원간 정보교류 및 관련 분야 소식을 나누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SMA 홈페이지에는 주요활동, 임원소개 및 회원명부, 기도게시판 등 재림교인 의대생들이 그동안 걸어왔던 발자취와 현황이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의.치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예비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전문대학원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질문공간을 마련해 선배들의 공부방법과 학교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만들었다.
1983년 조직된 SMA는 지역별 봉사활동과 해외봉사대, 겨울수련회를 통해 고통 받는 이웃들의 아픔을 치료하며 하나님 사업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예비 의료선교인의 모임으로 성장했다.
회장 조현정 양은 “매년 SMA 회원들의 발전과 신앙적 성숙을 위해 흔쾌히 도움을 주시는 100여분의 재림교인 의사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그 도움이 헛되지 않고 장차 영혼구원 사업에 큰 보탬이 되는 그리스도인 의사들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MA는 현재 전국의 의.치.한의대에 재학 중인 재림교인 의대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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