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규 사장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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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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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9.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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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 선정 ... “대한민국 대표 두유 이미지로 신뢰 구축”
오진규 사장은 지난 20일 한국일보사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민은행 강정원 은행장, 현대건설 이종수 대표이사, 대한항공 이종희 대표이사 등 29명의 기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간한국이 주최하고 한국일보, 서울경제 등이 후원한 이 상은 가치혁신과 비전 경영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에 한국을 빛낸 기업인들을 뽑아 성공모델로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정된 상.
탁월한 역량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한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인들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있다.
주간한국은 선정이유에서 “삼육식품은 대표 상품인 삼육두유가 그 이름 자체만으로 ‘건강, 믿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단어가 연상되도록 ‘정직과 신용’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삼육두유는 무색소, 무방부제, 무콜레스테롤, 순수 천연채식재료와 양질의 콩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삼육식품은 지난 20여년간 두유의 대명사인 ‘삼육두유’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ISO22000, HACCP 등 품질에 대한 우수성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세계 16개국에 수출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오진규 사장은 특히 2500억 규모의 국내 두유시장에서 검은콩두유, 검은깨두유 등 히트상품을 연속 개발해 관련 업계에 ‘검은 돌풍’을 일으키며, 가치혁신을 실현하여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경영인으로 인정받은 점이 이번 수상까지 이어졌다.
오 사장은 “성도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으로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는 기업(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 사장은 “부지런하고 정직한 경영인으로서 앞으로도 삼육식품이 두유전문기업의 역할과 식음료문화의 새로운 열풍을 주도하고, 올바른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도들의 기도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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