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캠프 지도자수련회 및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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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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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4.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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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시스템 활용 선교법 집중교육...효과적 청소년지도 방안 협의
올 여름을 성령의 은혜로 충만하게 인도할 야영지도자들과 각 지역 및 지구교회에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전국 5개 합회에서 70여명이 참가했다.
작년부터 목회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테마별 강습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캠프 지도자수련회에서는 지난해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법에 이어 올해에는 영상문화매체 활용을 통한 청소년지도법을 집중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는 ‘멀티미디어 예배(박성하 목사)’ ‘청소년과 영상선교(정효수 목사)’ ‘청소년과 찬양선교(구일회 목사)’ 등 특강이 이어져 미디어시스템을 이용한 예배의 중요성과 ‘경배와 찬양’ 등 찬양문화를 통한 청소년선교의 가능성을 짚었다.
또 5개 합회 청소년부장들은 ‘야영회와 영성훈련(김정곤 목사)’ ‘Youth First(이진욱 목사)’ ‘야영회와 기능훈련(류재성 목사)’ ‘야영회와 선교훈련(최호영 목사)’ ‘야영회와 지도자의 자세(마승룡 목사)’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해 강의했다.
노원선교교회 이기호 목사는 ‘패스파인더와 향상급’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향상급 활동의 요령과 목표를 전달하며 “향상급은 재림교회 AY활동 중 가장 특색 있는 고유문화”라고 전제하고 “향상급은 장래 교회 지도자로 성장해야 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올라가야 할 구원의 사다리”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야영회를 통한 효율적인 선교훈련에 많은 관심을 나타낸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다가가 그들을 이해하고, 예배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영상설교와 찬양 등 청소년지도에 필요한 실제적인 요소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이 밖에 합회별 협의회를 갖고 일정 및 장소, 초청강사 등 합회 부장들이 계획한 올 여름 청소년야영회 실행안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청소년지도 및 운영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헌신예배에서 “사회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청소년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이때, 청소년선교는 우리에게 맡겨진 막중한 사명이자 시대적 요청”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야영회를 통해 모리아산의 이삭과 같은 청소년을 집중적으로 찾아 헌신하는 주의 종으로 키워가자”고 권면했다.
한편, 연합회 청소년부는 올해 ‘어린이.청소년 전도의 해’를 맞아 청소년 전문지도자 육성, 청소년 문화사역 지원 및 육성, 청소년 활동 자료 제작 및 보급 등 청소년선교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특히 오는 10월 예정되어 있는 위성전도회를 앞두고 청소년 특별전도주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영성훈련을 통한 선교정신 고취로 연말 대만에서 있을 예정인 ‘세계청년대회’까지 사업을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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