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의 특색 있는 기도주일 기획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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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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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5.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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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재림교인 초청 대담형식 프로그램 진행 예정
삼육대는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삶과 신앙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도주일을 교육, 정치, 학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림교인들과의 대담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교목실장 김상래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기도주일에는 뉴스타트건강생명운동본부장 이상구 박사(월), 동북아역사재단 제3연구실장 배진수 박사(화), 인천대학교 공대학장 변윤식 교수(수), 한나라당 김영숙 국회의원(목), 병무청장 강광석 장로(금), 청암중고등학교 설립자 추상욱 장로(토) 등 각계 인사들이 매일의 게스트로 단에 오른다.
초청 강사들은 사회유명인사일 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 성인이 되어 재림신앙을 받아들였다는 특징을 가진 인물들. 이들은 재림신앙을 받아들일 당시의 지적, 정서적 투쟁과정을 고백적 언어로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신앙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삼육동에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에 관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이상구 박사는 건강기별에 담긴 복음의 핵심을 소개하며, 배진수 박사는 국제정치학적 관점에서의 재림교회 예언의 합리성을 증언한다. 또 변윤식 교수는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야 했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안식일의 소중함을 조명하게 된다.
김영숙 의원은 교육자로서 지켜본 삼육교육의 우수성을 전할 예정이며, 부하를 통해 재림신앙을 알게 된 강광석 병무청장은 진리기별 가운데 확신하게 된 부활의 소망을 역설하게 된다. 추상욱 장로는 삼육대 출신으로서 평생 재림신앙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소개할 마음이다.
삼육대 교목실이 이번 기도주일을 이처럼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이유는 재림교회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특히 학생 구성원의 거의 90%가 비신자인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재림교회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신앙적 건강성을 심어주기 위한 필요성에서 제기되었다.
김상래 교수는 이와 관련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림신자들이 모여 재림신앙을 고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교회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심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삼육대는 이러한 방식의 기도주일 운영을 통해 재림교회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관심을 증가시키고, 기존 신자 학생들에게는 재림신앙의 긍지와 명예,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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