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원.부장 및 기관장 특별기도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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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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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3.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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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영적 부흥과 지속적 발전 위해 마음 모아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을 비롯한 70여명의 교단 지도자들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원주 재림연수원에 모여 특별기도회를 열고, 한국 재림교회의 영적 부흥 및 지속적인 개혁을 일구어 가기 위한 기도의 불씨를 댕겼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행 1:14)’라는 말씀을 주제로 열린 이번 모임은 지난 1월 총회를 통해 새로운 회기를 시작한 5개 합회의 성공적인 출범과 성령 충만한 선교사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그룹별, 개인별, 분과별로 기도의 등불을 밝히며 영적 지도력을 배가하기 위한 지혜를 구했다.
한국연합회는 ‘영적부흥 및 개혁’ ‘인터넷 전도회 및 청소년 위성전도회’ ‘위성방송 시스템의 성공적 구축과 선교활용’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특히 재림군인의 신앙 및 안식일 준수를 위한 대체복무법안 수립 등 종교자유의 실현과 사립학교법 재개정 등 국가 정치와 경제의 안정 및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동중한합회 등 각 합회와 마달피삼육수련원, 각급 병원, 대학, 시조사, 삼육식품, 삼육외국어학원 등 유관 기관들도 각종 현안과 과제를 놓고 기도의 향불을 피우며 각각의 필요를 그리스도께 고백했다.
참가자들은 이와 함께 ‘지도자 및 산하기관 교역자의 효과적인 영적 관리’ ‘각 합회 및 기관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선교 방안 마련’을 위한 그룹 및 분과별 토의를 갖고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방안을 모색했다.
말씀을 명상하며 영적 경험을 나눈 교단 지도자들은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의 햇빛 속에 살게 하며, 우리의 영적 삶에 새로움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재인식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기도와 믿음이 위대한 일을 행하는 열쇠가 될 것을 믿는다”고 입을 모았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개회예배에서 ‘기도는 우리의 영혼과 하나님 사이의 의사소통의 통로’라는 예언의 신 말씀을 인용하며 “그분의 백성들이 진지하고, 열렬하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홍 연합회장은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그분께 반응하며, 그분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전제하고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만 성령의 충만함을 입을 수 있다”며 끊임없는 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연합회는 ‘재림교회의 정체성 강화’ ‘건강한 교회 만들기’ ‘다원화시대에 맞는 선교정책 시행’ ‘평신도 지도자 육성’ ‘어린이.청소년 선교사업 및 가정사역 강화’ 등 선교 제2세기 교회부흥 5개년 계획을 세우고 각종 실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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