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연중회의 열고 올 상반기 사업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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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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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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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명 수침자 돌파’ 목표 중간점검...전도방안 모색
또 이들 계층을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강구해 가시적 실효를 거두는 합회나 교회에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자금을 투자하겠다는 연합회의 정책이 제시됐다.
한국연합회는 15일 홍명관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부장과 5개 지방합회 임.부장들이 자리한 가운데 전반기 연중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업방향의 가닥을 잡았다.
연중회의는 연례행정위원회와 함께 각종 사업을 결정짓는 중요 정기회의로 주로 당 해년도 상반기까지 진행된 연합회 각 부서 및 합회들의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 등을 검토한다.
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합회별 사업현황 보고, 연합회 주요사업보고 및 통계분석, 연합회 부장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하반기 주요사업 협의와 전체토의를 통해 일선 지역교회가 안고 있는 제반문제와 해결방법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연합회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개년 발전방안의 사업계획과 목표들이 차질 없이 실행되고 있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했다.
올해 한국연합회 침례자 목표로 설정된 ‘8000명 수침자 돌파’에 따른 합회들의 사업진행 상황을 중간점검하고, 하반기에도 세대 및 지역별 특성화선교를 통한 전도발전을 일구어낼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위성전도회를 앞두고, 구도자 확보 및 일선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이 검토되었으며,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전도방법의 다양화를 모색하기 위한 선교전략이 논의됐다.
전체협의회에서는 교회성장의 주축이 될 수 있는 30-40대 계층을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안의 연구와 투자확대 등이 주로 협의됐다.
홍명관 연합회장은 이와 관련 “내년도 연합회 중점정책사업의 포커스는 20-40대 전도발전 방안에 맞추겠다”고 밝히고 “특별히 자녀를 둔 젊은 어머니들의 필요를 충족하고, 그들을 교회로 인도할 수 있는 자료나 소그룹 등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개발해 현장에서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 가정봉사부(부장 이선미)는 이를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30-40대를 위한 가족캠프’를 개최하며, 9월 9일에는 불신자 남편 초청을 목적으로 ‘가족연합 및 전도강조일 - 아빠 초청의 날’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선교사업발전과 일선교회 강화를 위해’ ‘교회개척사업을 위해’ ‘서울위생병원 장례식장과 실비노인전문요양원의 건축을 위해’ ‘호남합회 선교종합센터와 충청합회 야영장 건립을 위해’ 짝을 지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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