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연수원 등 각급 기관 및 단체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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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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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4.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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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기독교 세계관’ 세미나 ... 'Syi Trio' 정기연주회 예정
재림연수원(원장 홍광의)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원주 연수원에서 미주 한인교회 소속 목회자들과 전국에서 일선교회를 목양하고 있는 목회교역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목회자 연합연수회를 열었다.
‘세천사의 기별’을 총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일반 수양회 프로그램이 아닌, 영성훈련을 강화하고 참가자들의 영적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순서들로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 원장 홍광의 목사는 ‘복음적 측면에서 비춰본 세천사의 기별’에 대해 강의했으며, 전광수 목사는 ‘한자에 나타난 복음’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2차례씩 이어진 강의와 개인기도, 성경연구시간에 참여하며 세상에 나아갈 궁극적 목표와 영성 배가를 위한 마음을 모으고, 목양일념을 되새겼다.
강사들은 이번 행사에서 “영적으로는 우리가 소유한 진리가 최고이나 교육과 훈련이 계속될 때 더욱 크고 놀라운 주님의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복음의 씨앗을 파종하는 목회자들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광의 목사는 “이미 일본의 규슈, 오키나와 등 각 지역에서 이러한 연수를 수차례 진행해 왔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영성훈련 강화를 위한 이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재림연수원은 오는 5월과 9월에도 ‘세천사의 기별’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 목회자들의 연합 특별연수를 열 예정이다.
삼육대 인문사회대, 기독교 세계관 세미나 개최 예정
신앙적 안목으로 학문연구에 정진하는 교수들의 모임인 삼육대 ‘학문과 신앙회(회장 이종근)’는 오는 21일 안식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교내 신학관 4층 배창현채플실에서 기독교세계관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자연계의 신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규봉 교수가 ‘외형적 질서: 우주와 자연계의 기본틀(frame) - 은하의 회전운동과 식물의 나선형 질서(피보나치 수열)'를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또 생명과학부 신숙 교수가 ‘내면적 질서: 성경에 나타난 작고도 지혜로운 동물, 개미’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근 교수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 “신명나는 삶의 가치관을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에 대한 혜안을 가질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리라 사료된다”며 “그리스도인 삶에서 기독교적 세계관과 삼육교육의 기독교적 보람을 누리는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성도들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육대 교양학부 박완성 교수(구내 1865, 016-798-6511, [email protected]) 편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yi Trio' 정기연주회 ... 7일 저녁 7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삼육대 음악학부 교수들로 구성된 'Syi Trio(씨트리오)'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Syi Trio는 문화예술대학 음악학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교수이자 국내 중견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행철 교수(피아노), 유병혜 교수(바이올린), 임봉순 교수(첼로)로 구성된 실내악연주팀.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표현들과 다양한 시대별 작품연구로 국내 및 해외에서도 그 연주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Syi Trio는 폭넓은 레퍼토리 선택으로 해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평단은 “정갈하면서도 깨끗한 연주로 바로크 시대의 작품을 비롯하여 고전과 낭만, 그리고 현대작품에 이르기까지 그 표현의 폭을 넓혀 깊은 감동을 이끌어내며, 국내 실내악 연주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 연구에 대한 학구적인 자세들은 후학들에게도 좋은 본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 온 Syi Trio는 이제 함께 연주한 10년의 시간을 넘어 국내 실내악의 한 획을 장식하며 그 깊이를 더 할 것으로 음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인예술기획(공연문의:02-586-0945)이 주최하고 삼육대학교가 후원하며,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 http://ticketlink.co.kr)를 통해 하거나 대학 음악학부 임봉순 교수(02-3399-1815) 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 천명선교사회, LCD 프로젝터 기증 기다려
한국 천명선교사회(회장 김현창)에서는 선교지에 보낼 LCD 프로젝터의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천명선교사회는 “선교사로부터 LCD 프로젝터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전화연락이 왔다”며 “혹 새 제품을 구입해 기존 프로젝터의 중고처리가 필요한 경우나 선교지를 위해 별도로 구입해 줄 수 있는 분은 기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려왔다.
선교사회는 그러나 “선교지의 특성상 지역과 요청 선교사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 천명선교사회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전화(010-3180-4444/010-3430-43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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