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노인복지관장 이.취임식 등 기관별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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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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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3.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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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합회는 의료선교사 교육 ... 에덴요양병원은 환우 노래자랑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은 지난 2일 각계 인사와 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대강당에서 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호남합회 재무부장 겸 광주 두암사회복지관장으로 자리를 옮긴 신장호 목사에 이어 신임 관장으로 부임한 오봉주 목사는 “고향에 와서 어르신들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섬김과 봉사에 바탕을 둔 사랑으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자리를 같이한 강광 정읍시장과 박진상 시의회의장은 “개관 이후 정읍의 노인 복지혜택을 수준 높게 향상시키고, 친부모처럼 노인들을 섬기며 운영해 준 정읍노인복지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고장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3년간 복지관장으로 봉직하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신장호 전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충청 보건복지부 의료선교사 교육
충청합회 보건복지부(부장 임종민)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안면도 장곡연수원에서 제1회 의료선교사 교육을 실시했다.
목회자와 사모, 학생, 의료계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일선 의료선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제적 훈련과 기술을 습득하고, 의료선교 지원자들의 사명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간 동안 강사로 수고한 연합회 보건복지부장 조원웅 목사는 ‘의료선교사의 훈련과 실제 적용’에 대해 강의했으며, 태안교회 정보용 목사는 ‘의료선교사의 사명과 목적’을 되짚었다.
또 삼육간호보건대 송황순 교수는 ‘상황별 응급처리 및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충주시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정용이(목행교회) 집사는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교회선교 활동의 효과적 접목’을 주제로 강연했다.
의료선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황별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갖가지 주의사항을 포괄적으로 점검한 이번 행사는 앞으로 두 차례 더 합회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4차 교육은 연합회에서 통합 시행된다. 소정의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천연치유상담사 자격증이 부여된다.
합회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선교현장에 실질적으로 투입될 수 있는 의료선교사간 네트워크를 형성, 건강전도단을 발족하여 특성화된 전도회를 펼쳐 나갈 마음이다.
합회 임종민 목사는 “의료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을 합회 차원에서 팀을 구성해 함께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며 의의를 전하고 “결국 의료선교사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때 우리 안에 이 일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에덴요양병원, 환우 노래자랑 열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식이요법과 웃음치료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치료전문병원으로 명성을 다져가고 있는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에서는 지난달 28일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내 특별 노래자랑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질병으로 지치고 힘든 상태지만 잠시라도 고통을 잊은 듯 저마다 열정을 다해 그동안 연습한 노래를 선보이며 청중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합시켰다.
에덴요양병원은 개원부터 지금까지 질병치료는 각종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와 함께 생활치료가 병행되면 치료가 극대화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암 환자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환자들에게 현대의학과 함께 철저한 검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천연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있어 치료를 위한 최적의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입원환자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병상가동률도 105%(200병상)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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