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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부장 강석우 목사...재무부장 김정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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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01.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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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총회 이어 출판부 제외한 모든 부서장 교체
서중한합회의 신-구 임.부장들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기자 심대섭
개회 이틀째 일정을 맞이한 서중한합회 제34회 총회는 황춘광 목사와 함께 앞으로 3년간 서중한 농원을 이끌어갈 임.부장을 선출했다.

총회는 이와 함께 한 회기 동안 합회사업을 꾸려나갈 행정위원회도 구성했다.

서중한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동중한합회에 이어 출판부를 제외한 모든 부서의 임.부장을 전면 교체했다. 서중한합회는 직전 회기 총회에서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모든 부서 임.부장의 유임을 결정한 바 있다.

합회 총무부장에는 직전 회기 재무부장으로 시무했던 강석우 목사가 선출됐다. 재무부장에는 회천중앙교회에서 헌신해왔던 김정기 목사가 피선됐다.

선교부장에는 대방교회에서 봉사 중인 조석호 목사가 부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장에는 내각교회를 섬기고 있는 최성구 목사가 선임됐다.

청소년부장과 어린이부장에는 연신내교회에서 일하고 있는 이진욱 목사와 한국삼육고등학교 부목으로 시무 중인 장영기 목사가 각각 신임 부장으로 뽑혔다. 이강필 출판전도부장과 신승민 서회 총무는 유임됐다.  

총무부장은 교육부를 겸임하며 재무부장은 청지기부와 신탁부를 함께 맡는다. 선교부장은 여성전도부와 국외선교부를 관장하며, 보건복지부장은 구호부와 홍보부를 맡는다. 청소년부장은 군봉사부와 예언의신부를 관할하며, 어린이부장은 가정봉사부를 겸직한다.

신임 총무부장 강석우 목사는 인사말에서 “2년 전 재무부장으로 부름 받았을 때 당황스럽고 힘들었지만, 부족한 사람이었기에 하나님께서 날마다 능력주시기를 간구하면서 이 자리까지 왔다”며 “총무부장의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기 때문에 지금도 당황스럽고 힘들지만,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능력과 지혜를 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재무부장 김정기 목사는 “중요한 직책이기도 하고, 특별한 기술들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 드려진 모든 재정을 복음재정의 정신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하나님의 재정과 교회, 합회사업에 성실하고 정직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주의 사업을 받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직임을 내려놓은 총무부장 명득천 목사는 “향학을 준비하던 2004년 12월 얼떨결에 부르심을 입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일해 왔지만,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감당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고 “강석우 목사는 합회의 전반적인 살림과 체계를 잡는 일에 탁월한 능력으로 주어진 업무를 능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임자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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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무부장 강석우 목사는 1960년 6월 19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수유동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이후 신갈교회, 신도교회, 사로교회, 이천여고, 돈암동교회, 한국삼육고 교목으로 봉사하다 2005년부터 합회 재무부장으로 근무해왔다. 박미경 사모와의 슬하에 은구, 은아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재무부장 김정기 목사는 1960년 5월 5일생으로 삼육대 경영학과와 신학과, 원동지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연합회 재무인턴으로 첫 발을 디딘 이후 1995년 목회에 투신, 백석교회와 삼산동교회, 서울위생병원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3년부터 회천중앙교회를 섬기고 있다. 민병숙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진수 군을 두고 있다.

선교부장 조석호 목사는 1960년 5월 17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AIIAS에서 공부했다. 1986년 연신내교회에서 봉사한 후 평택교회와 안산교회, 오남리교회에서 시무했으며, 현재 대방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명은미 사모와의 슬하에 외아들 한홀 군을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장 최성구 목사는 1959년 10월 9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한 후 AIIAS에서 수학했다. 1990년 천성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으며 이후 군포교회와 광명교회, 내각교회에서 성도를 섬겨왔다. 이기화 사모와의 사이에 혜연, 연규 1남1녀를 두고 있다.

청소년부장 이진욱 목사는 1967년 6월 21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장암리교회에서 목회에 발을 디뎠으며, 어린이부장과 천명선교사훈련원 부원장으로 근무하며 차세대 선교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써왔다. 지난 2003년 귀국해 연신내교회에서 봉사했다. 박상연 사모와의 슬하에 도윤, 지윤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어린이부장 장영기 목사는 1975년 11월 14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목회에 채용되어 수색교회에서 봉사했으며 2005년부터 한국삼육고등학교 교목으로 근무했다. 윤홍선 사모와의 사이에 외아들 규성 군을 두고 있다.  

유임된 출판전도부장 이강필 목사는 1949년 11월 8일생으로 1980년부터 문서전도사역에 뛰어들었다. 1989년부터 합회 출판전도부 차장으로 일하다 1990년 출판전도부장으로 부름 받아 지금까지 봉사하고 있다. 김인자 사모와의 슬하에 훈재, 경아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서중한합회 행정위원 명단
강석우, 곽정환, 김기복, 김정기, 김진용, 김현옥, 박유진, 박종규, 복길수, 서준원, 손병식, 송해섭, 오남숙, 오영환, 오용석, 윤병인, 윤인호, 양종호, 이강필, 이성임, 이영희, 이진욱, 장도영, 장영기, 장지헌, 조석호, 최성구, 최영규, 황춘광,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 한국삼육고등학교장, 여성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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