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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평실협회장에 주경보 장로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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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01.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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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교회 개척 완료’ ‘500명 이상 침례자’ 중점목표 제시
서중한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에 주경보 장로가 재신임되었다.
서중한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이하 평실협)에 주경보 장로가 재신임되었다.

주경보 장로는 지난 18일 한국삼육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25차 서중한 평실협 총회에서 앞으로 3년간 이 지역 평신도 선교사업을 이끌어나갈 지도자로 다시 선택되었다.

주 장로는 회장 선출직후 재림마을과 만난 자리에서 “피상적인 선교가 아니라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뜨겁게 체험하는 새로운 회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우리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평신도와 목회자가 하나되어 세천사의 기별을 넓고 크게 전파하는 협회가 되도록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장로는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펼쳐갈 사업으로 지난 회기 이루지 못한 포승교회 개척사업의 완료와 100회 이상의 전도회 개최, 500명 이상의 침례자 배출 등을 제시했다.

또 합회 선교부와 협력해 각종 선교사업을 폭넓게 지원하고, 오사카한인교회에서 매년 2회씩 전도회를 열기로 하는 등 해외선교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의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연합회 평실협회장 손한근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서중한 평실협은 5개 합회 평실협 가운데 선교열정이 가장 뜨거운 협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과 재정을 다해 화합의 정신으로 그간 다하지 못한 복음전파사명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펼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전제는 연합”이라며 “늦은비의 빗줄기가 속히 임하도록 더 많은 성도들이 힘을 모아 복음전도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1979년 중한대회에서 분리하면서 관련 활동을 시작한 서중한 평실협은 현재 산하 9개 공중전도단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회기동안 73회의 전도회를 펼쳐 382명의 침례자를 배출했다.

산상기도회, 평신도 단기신학, 장로성서대회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 평실협은 특히 일본 동경한인교회와 오사카한인교회에서 단기선교활동을 펼치는 등 해외선교 활성화를 위한 봉사에 힘을 쏟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합회 건물 4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개소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2명의 여성부회장을 선임해 관련 분야 선교에 더욱 힘을 싣기로 했다.  

서중한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 임원진
회장: 주경보 장로(반포교회)  
부회장: 선교담당 - 조영섭 장로(용인교회)
재정담당 - 이삼전 장로(광명교회)
기획담당 - 유희수 장로(서인천교회)
홍보담당 - 백흥순 장로(사능교회)
해외담당 - 서장호 장로(공항교회)
구호담당 - 전계숙 집사(인덕원교회)
여성담당 - 이재숙 집사(상계동교회)
총무: 오영훈 장로(용현교회)
재무: 이영희 장로(팽성교회)
전도 총단장: 권태수 장로(수원중앙교회)
전도단 서기: 이종열 장로(삼숭교회)
감사: 박경용 장로(ACT교회)
감사: 김철호 장로(율면중앙교회)
전임강사: 이용학 장로(장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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