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기관 및 단체 행사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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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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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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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 몽골 의료봉사활동에 약품 및 재정 후원 기다려
의료선교의 비전을 품은 재림교인 의사들의 모임인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와 SDA 의대.치대.한의대생들의 모임인 SMA(SDA medical student association, 회장 임종훈)에서는 오는 7월 30일(일)부터 8월 6일(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앞두고 약품과 재정을 후원해 줄 성도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울란바토르중앙교회에서 펼쳐질 예정인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는 내과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약사로 구성된 의료진과 SMA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는 몽골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의 손길을 전하며, 봉사기간 후에는 일주일동안 대 전도회를 열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선포하게 된다.
의료봉사대는 그러나 약품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심 있는 성도들의 도움이 절실한 형편이다. 가져가야 할 약품은 많지만, 해당 제품을 모두 구입해서 가져갈 만큼의 재정적인 지원은 없는 것.
약품 지원 및 구입을 위한 재정후원은 휴대폰 010-3003-9515 번이나 이-메일은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사랑나눔의사회와 SMA는 지난해 여름 필리핀 로하스 지역에서 1,000여명의 환자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였으며, 일주일동안 건강전도회와 어린이성경학교 등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회를 열어 35명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수확을 얻기도 했다.
서울위생병원 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어버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10시 연극을 시작으로 타악기 앙상블 음악회, 핸드 페인팅, 그림그리기 시상식, 레크리에이션, 풍선인형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웰빙 채식뷔페와 함께 준비된다.
또 5월8일 어버이날에는 병상에 누워 치료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입원환자와 외래방문 고객들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릴 예정이다.
병원 측은 “맑고 청명한 5월에 질병으로 인하여 병상에 누워있어야 하는 환우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달래고자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하며 “이번 행사가 환우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서울위생병원은 ‘행복 만들기, 행복 나누기’의 비전을 내세우고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백두산 산상기도회 참가자 모집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에서는 오는 7월 3일(월)부터 9일(일)까지 백두산에서 열릴 예정인 산상기도회에 참여할 참가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연길을 거쳐 백두산과 북경을 경유하게 될 이번 산상기도회를 통해 청소년부는 북한선교를 위한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한국 재림청년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며, 세계선교의 비전을 함양한다는 목표다.
특히 연길교회와 치과병원 등 북방선교의 전초기지 등을 둘러보며 재림청년의 선교의지를 되새기고, 장백폭포, 용정우물, 해란강 등 유서 깊은 민족의 역사적 현장을 찾아 선구자들의 발자취를 반추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각 교회의 청소년지도자와 재림청년, 학생 등이며, 각 합회당 선착순 20명씩 모두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용은 1인당 89만원(여권, 현지가이드 대금 별도). 참가신청과 안내는 연합회 청소년부 02-3299-5241~2 번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육대 신학전문대학원 성지순례탐사
삼육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는 남대극 교수와 함께 떠나는 성지탐사를 마련했다.
터키, 그리스, 이스라엘, 요르단 등 지중해와 중동지역 국가들을 둘러보며 과거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경로를 답사하고, 예수님이 지상봉사 기간 중 걸었던 발자취를 편답해 본다. 또 사도 바울의 선교여행지 등을 방문하는 등 성경역사의 현장을 탐사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터키의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이즈미르, 파묵칼레, 에베소, 카발라,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테네, 룩소르, 시내산, 아랏, 예루살렘, 마사다, 사해, 갈릴리, 나사렛, 암만, 페트라 등 지난해보다 탐사코스가 한층 확대되어 더욱 밀도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일선 지역교회의 목회자는 물론 일반 성도들도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탐사에는 구약학 분야의 권위자이자 성서고고학 교수인 삼육대 신학과 남대극 교수가 지도교수로 동행하며 성서의 발자국을 생생하게 따라간다.
이번 행사의 참가경비는 18박19일 일정의 1진은 335만원이며, 11박12일 일정의 2진은 210만원이다. 참가신청은 5월 19일(금)까지이며, 4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성지탐사와 관련한 안내와 신청은 대학원 및 학부 학생들은 휴대폰 010-8003-4523 번으로, 삼육대 교직원이나 지역교회 교우들은 휴대폰 011-9917-5606 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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