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 오늘 오전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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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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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1.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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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서별 사업계획 확정 ... 제주 정상화방안 논의될 듯
오는 15일(수)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연합회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연례위에는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를 비롯, 전국 5개 지방합회 및 각 기관별 대표 등 약 100명의 위원들이 자리를 같이해 각종 인준안 및 규정 변경안, 사업운영지침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연례위에서는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5개 합회와 각급 기관의 사업현황이 전달되고, 연합회 각 부서별 사업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와 검토가 이어진다.
또 해당 합회와 기관의 요청에 따라 안수목사 후보자와 인준목사 후보자를 확정하며, 수련전도사 채용자 승인 등 인사안을 검토, 처리하게 된다.
이밖에 신임서위원회, 예산 및 재정위원회, 봉급사정위원회, 특별일과 헌금일위원회 등 각 분과위원회가 열려 관련 안건의 승인절차를 밟게 된다.
이번 연례위에서는 특히 지난 9일 광주 빛고을교회에서 열린 호남합회 임시총회가 제주문제의 해결을 위한 전권을 한국연합회에 위임함에 따라 이에 따른 관련 사안들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출회여부를 둘러싸고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지역 해당 교회들에 대한 정상화 방안을 연합회가 어떻게 그려낼 것인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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