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부장 오정채 목사...재무부장 유영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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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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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1.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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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청소년부 신임 ... 어린이, 보건복지, 출판 유임
합회 총무부장에는 당진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오정채 목사가 선출됐다. 재무부장에는 그간 선교부장으로 헌신했던 유영모 목사가 뽑혔다. 충청합회는 지난 회기 총무부장이 재무부장을 겸직했으나, 이번 회기에는 직임을 분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선교부장과 청소년부장에는 각각 허창수 목사와 최호영 목사가 부름받았다. 어린이부장 금은동 목사와 보건복지부장 임종민 목사, 왕재교 출판전도부장과 서회 송대원 총무는 유임됐다.
선교부장은 안식일학교부와 여성전도부, 국외선교부, 성경통신학교를 겸직하며, 보건복지부는 구호부와 홍보부 업무를 함께 맡는다. 청소년부는 군봉사부와 예언의신부를 공동 관할하며, 어린이부는 가정봉사부를 겸한다.
신임 오정채 목사는 “제가 이 자리에 서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인사하면서 “신임 합회장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유영모 목사는 “제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일하도록 하겠다”고 결심을 밝히며 “부족하지만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다면 재정업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직임을 내려놓은 김동우 목사는 “오정채 목사의 연륜과 유영모 목사의 꼼꼼함이 합회를 안정적으로 꾸려 가리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보이고 “하나님께서 우리 합회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임 총무부장 오정채 목사는 1954년 8월 30일생으로 80년 3월부터 목회를 시작했다. 현재 당진교회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괴산교회, 영동교회, 광천교회, 가수원교회와 평신도훈련원장으로 시무했다. 박정빈 사모와의 사이에 상언, 모세 1남1녀를 두고 있다.
직전 회기 선교부장으로 봉사했던 유영모 목사는 재무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앉게 됐다. 유 목사는 1959년 1월 8일생으로 88년 3월 목회에 첫 발을 디뎠다. 천안서부교회와 강경교회, 당진교회, 탄방동교회에서 헌신했다. 박경이 사모와의 슬하에 성근, 민혜 1남1녀의 자녀가 있다.
신임 선교부장 허창수 목사는 1963년 1월 1일생으로 86년 목회를 시작했다. 당진포리교회와 충북 영동교회, 파라과이 선교사, 청소교회, AIIAS 향학을 거쳐 대천중앙교회에서 봉사해 왔다. 박영숙 사모와의 슬하에 예림, 유림 두 딸을 두고 있다.
신임 청소년부장 최호영 목사는 1969년 12월 10일생으로 95년부터 목양에 일념 해왔다. 현재 아산동부교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신탄진교회와 한산교회에서 봉사했다. 조명화 사모와의 슬하에 이레, 이셈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유임된 보건복지부장 임종민 목사는 1966년 12월 27일생으로 93년부터 목회를 시작했다. 당진포리, 원산도교회, 공주교회에서 봉사한 후 합회에서 일해 왔다. 정경숙 사모와의 사이에 현호, 지현 1남1녀의 자녀가 있다.
어린이부장 금은동 목사는 1969년 12월 6일생으로 95년부터 목회를 시작했다. 대천동부교회와 천안성남교회를 거쳐 지난 회기부터 합회 어린이부장으로 봉사했다. 오시화 사모와의 슬하에 진주, 보배 두 딸을 두고 있다.
왕재교 출판전도부장은 1958년 9월 12일생으로 83년 9월부터 문서전도 사역에 투신했다. 지난 회기부터 합회 출판부장으로 봉사했으며 이전 9년동안 차장으로 헌신했다. 채혜진 사모와의 사이에 수현, 수진, 현석, 지원 등 2남2녀를 두고 있다.
충청합회 행정위원 명단
고윤호, 권영수, 금은동, 김춘겸, 민영희, 박종석, 서동경, 서형근, 염시열, 오정채, 왕재교, 유경남, 유영모, 이대준, 이명권, 이상의, 이원실, 이재천, 이철재, 임종민, 전병수, 최병생, 최호영, 한상욱, 허창수, 홍명희, 대전삼육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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