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회장 보고로 돌아본 충청합회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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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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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1.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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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수, 수침자수, 십입금 등 각 분야 고른 성장세
충청합회 내의 조직된 교회수는 164곳이며, 예배소수는 33곳이다. 목회자 없이 평신도지도자들이 봉사하는 교회수는 41곳에 이른다.
지난 회기동안 조직된 교회는 대전삼육초등학교교회, 천북교회, 서충주교회 등 3곳이며, 신축 및 매입 그리고 증축된 교회는 신양교회, 대전 예은교회, 고북교회 등 11개 교회에 이른다. 현재 추부교회와 판정리교회가 건축 중에 있다. 대전삼육초등학교와 서대전학원교회, 천북교회, 대전 노은교회 등이 개척됐다.
사회변화와 세속문화의 발달로 인해 날로 어려워지는 선교현실에서 농촌교회를 견실하게 하는 일과 과감한 도시선교를 위한 결집된 힘이 필요한 때이다. 특히 대전과 충남, 충북권 신도시와 행정복합도시,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에 교회를 개척해야 하는 과제가 새로운 회기에 이루어야 할 일로 남아 있다.
교회성장현황
안교생수는 이전 회기말 1만3,382명에서 1만5,924명으로 18.9% 증가하였으며, 교인수는 지난 회기말 2만1,116명에서 2만3,640명으로 11.9% 증가했다. 수침자수는 지난 회기 2,116명(잃은 양 포함)에서 이번 회기 2,571명(잃은 양 포함)으로 21.5% 성장했다. 복음재정인 십일금은 지난 회기 15,954,890,047원에서 이번 회기 19,854,456,754원으로 2006년 11월말 현재 24% 증가되었다.
안면도 장곡연수원 완공 및 선교센터 건축
그동안 안면도 야영장에는 어떠한 건축물도 세울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약 35억원의 자금을 들여 연면적 1,076평의 건물을 완공할 수 있었다. 또 현 야영장 부지의 확장을 위해 2005년에 587평의 땅을 매입했다.
충청합회는 선교센터 건축을 위하여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 9억원을 들여 192평의 부지를 매입하였다. 이밖에 현재의 대전 도마동 사택들이 건축한지 오래되고 낡아 2004년에 연립주택 두 채를 매입하였다.
교육사업
대전삼육초등학교는 약 16억원의 자금을 들여 630평의 교실을 증설했으며, 학생수는 2006학년도 505명에서 2007학년도에는 55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 투자와 함께 명문사립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대전삼육초등학교에 보내기 위해 침례를 받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대전삼육중학교는 오랫동안 1학급으로 학교를 운영했지만, 2006학년도부터는 한 학급이 증설되었으며, 2007학년도에도 학급을 증설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수준별 영어교육은 대전광역시를 대표해서 교육인적자원부에 우수사례로 상정되었으며, 대전광역시 주최 중학교 1학년 수행능력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서해삼육초등학교는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2004년 2억4,200여만원의 자금을 들여 130평의 교실을 증축했으며, 영어특성화교육을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해삼육중.고등학교는 5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 받아 학교 진입로를 포장했으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4억8,000만원의 자금을 투자해 213평의 교실을 건축하고 있다.
유기농센터 운영으로 연 10억 이상 매출
다른 합회와 달리 유기농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가교의 목적을 가지고 1996년 출발한 유기농 유통사업이 부단한 노력으로 이제는 연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사업이 되었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서울, 스포츠닷컴에서 주최하는 2006 P.T.S 톱 브랜드 대상에서 유기농자연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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