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전도회, 국내외에서 554개 교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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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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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9.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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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자 6,889명 ... 침례자 2,404명 목표로
또 이번 위성전도회를 통해 세천사의 복음을 접하게 될 구도자 목표치는 모두 6,889명이며, 침례자는 2,404명으로 목표가 잡혔다. 이는 각 지역교회들의 목표를 전체적으로 취합한 수치.
위성전도회의 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위성전도위원회(위원장 박광수)는 6일 오전 연합회 강당에서 위성전도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마지막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부사안을 점검했다.
위성전도위원회는 이날 강사 홍명관 목사를 비롯해 순서팀, 안내팀, 등록팀, 음악팀, 미디어팀 등 각 분과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회 참여현황, 매일의 순서, 등록 및 안내, 현장 장소배치 등 관련 안건을 중점 토의했다.
‘작은 현장, 큰 지역’이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이번 전도회는 마크 핀리 목사 초청 위성전도회나 배칠러 목사 초청 한국선교 100주년기념 위성전도회에 비해 연합사이트는 감소한 반면, 지역교회 단위의 단독 사이트는 증가된 점이 특징.
전도회 기간 이외에 별도로 진행될 제2차 전도회 개최교회들의 숫자는 집계되지 않은 통계여서 실제로 위성전도회에 참여하는 교회들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위생병원교회 본당은 이미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치고 말끔하게 단장되었으며, 11일부터 사흘 동안 위성중계 시스템이 현장에 설치된다. 또 14일에는 준비위원과 순서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최종 점검 및 리허설이 진행된다.
지금까지 전국 814개 지역에 홍보현수막이 설치되었으며, 핸드빌 약 100만장이 보급됐다. 또 전도회에서 선포될 강사의 설교가 요약된 책자 3만5,000부가 이미 인쇄에 들어갔다.
위성전도회에 따른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www.ad2006.co.kr) 와 함께 안내 대표전화(1577-3601)도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전도회 기간 동안 연합회 부장들은 성경, 신앙생활, 건강, 가정 등 각 분야별 상담위원으로 봉사하게 된다.
사상 최초로 한국인 강사와 순수 자체기술진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어서 의의를 더하는 이번 위성전도회는 외국인 참석자들을 위해 FM수신기를 이용한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지정석과 수화통역을 시행한다.
각 지역교회들도 수신안테나 등 관련 설비를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가고 있으며, 전도회 개막을 목전에 둔 오는 10일부터는 나흘간 전도회를 위한 구역반 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막바지 점검을 하게 된다.
위성전도회위원장 박광수 목사(연합회 선교부장)는 “이번 위성전도회는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적 역량과 기술을 결집해 ‘저비용 고효율’의 전도회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말씀의 해석을 통해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드러낼 것”이라며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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