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태지회 연례행정위 어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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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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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1.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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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지회간 사업방향 조율 ... 오늘은 얀 폴슨 대총회장 입국
이재룡 북아태지회장과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을 비롯한 지회와 각 연합회별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함께 막을 올린 연례행정위원회에서는 올 한 해 지회 내 각 연합회가 전개해 온 선교현황을 되짚고, 지회가 예정하고 있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점검한다.
또 연합회별 중점추진 사업검토와 함께 새해 예산안 심의 등 관련 안건을 처리하고, 각 부서별 부장면담을 통해 부서간 발전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2일(목)에는 세계선교부(부장 권정행)가 주관하는 전도자문위원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가 지난 9월 열린 ‘2006 위성전도회 - 놀라운 발견’의 선교효과를 보고하며 미디어선교의 강화를 통한 향후 기대와 실행방안을 전한다.
이어 삼육간호보건대 하현수 목사가 ‘간호대 학생과 PMM 선교사와의 선교연결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사랑나눔의사회 강일오 박사가 의료봉사대 활동을 통한 몽골 PMM 선교지에서의 선교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대총회의 새 회기 주제인 ‘세상에 전하라’에 따른 지회와 각 연합회의 투자계획 및 진행상황을 발표하고 선교발전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3일(금) 저녁에는 각 국의 교회개척현황을 영상으로 보고하는 ‘글로벌미션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얀 폴슨 대총회장 3년 만에 한국 방문 ... 지회 연례회의 주재차
얀 폴슨 대총회장이 북아태지회 연례행정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대총회장은 오늘(1일, 수) 오후 5시10분에 도착하는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번 방한기간동안 지회 연례 행정위원회를 주재하는 동시에 한국, 일본, 중국 등 지회내 각 국가별, 연합회별 선교현황을 보고받는다. 또 대총회의 세계 선교현황을 소개하고, 북아태지회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4일 안식일에는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설교를 통해 한국의 재림성도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선포할 예정이다. 대총회장은 이날 설교에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성도들에게 필요한 고귀한 선교사적 사명과 교회의 거룩한 소명에 대해 말씀을 전하게 된다.
이날 오후에는 PMM 5기 개척선교사 헌신예배에 참석해 해외선교 인력으로 파송되는 한국의 목회자들에게 선교사 임명장을 수여하고 안수할 계획이다. 이날 헌신예배에서는 내년 3월 일본, 대만, 홍콩, 몽골 등으로 파송되는 6명의 목회자가 단에 오른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의 특별음악회가 열려 지구촌 복음화를 위해 파송되는 PMM 선교사들의 가슴에 뜨거운 선교사명을 불어넣게 된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밖에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삼육대학교와 SDA삼육외국어학원 등 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6일(월) 다음 일정지인 몽골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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