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급선교협회 신임 회장에 김영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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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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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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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도약하는 협회 만들 것” ... 총회 및 선교부흥회 개최
집회에는 마지막 외침을 위한 자급선교사로 주님의 복음사역에 동참하기 원하는 80여명의 회원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전임 회장 김종국 장로에 이어 김영연 장로(사로교회)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김영연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부족함이 많지만, 직전 회기에서 시작한 선교사관학교를 비롯해 모든 자급선교 사업에 하나님께 헌신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임원들과 합심해 더욱 도약하는 자급선교협회로 발전 시키겠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또 수석부회장에 이용선 장로, 부회장 주남국 집사, 여성 부회장 최자연 집사, 총무 강정은 장로, 재무 김필호 집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한국자급선교협회를 이끌어간다.
앞서 김길형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개회예배에서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사무엘하 17장27절, 19장31절~39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의 편에 서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호소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음성을 듣는 자들이 되자’라는 제목의 이날 설교에서 “다윗의 아들이었던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켰을 때, 대세인 압살롬을 따르지 않고 죽음이 따를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섬긴 다윗의 편에 서서 그를 도왔던 바르실래의 모습을 언급하며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충성스러운 군사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한편, 선교부흥회에서는 이용선 장로가 선교보고를 통해 교정선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로는 “교정선교를 통해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영적 변화를 경험하는 영혼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진리의 기별이 육척 담장 안의 재소자에게도 전파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선만 목사와 엄길수 목사, 박준석 목사 등이 강사로 초청되어 재림성도의 전도열정을 일깨웠다. 서중한합회장 이승동 목사는 헌신예배 설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사명을 분명하게 깨닫고 복음의 부흥과 재림을 위한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모든 재림교회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 되고, 모든 성도들이 늦은비 성령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기를 마음 모아 기도했다.
한국자급선교협회는 ‘정예화 된 전도인 양성’ ‘도시전도 활성화’ 등 평신도 선교활동의 구심점을 마련하고, 현대진리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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