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의사회, ‘2017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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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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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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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사랑 & 행복 나누기’ 주제로 친교 나눠
‘우리들의 사랑 & 행복 나누기’라는 제목으로 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60여명의 회원과 가족, SMA 학생들이 함께했다.
의사회는 연간 보고, 교과공부 퀴즈, 성경 지식 및 넌센스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그리스도 안의 친교를 나눴다.
금요일 저녁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SDA의사회 사모중창단, 코너스턴 남성 사중창, 소프라노 박유정 등이 무대에 올라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또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조영일 교수가 평소 말씀연구를 통해 깨달은 예수님의 사랑이야기를 간증했다.
안식일학교에서는 ‘의사회 1년 돌아보기’라는 순서를 통해 각 부서별로 지난 한 해 동안 시행한 각종 활동을 보고했다.
의료사업팀은 의사회 산하 GSD Club(Good Samaritan Doctor’s Club) 및 네팔 답차 클리닉을 통해 의료봉사에 참여하도록 회원들을 독려했다. 대외협력팀은 각종 안식일 시험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종교자유와 기회평등을 위한 모임’을 통해 현재까지의 대처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설명했다.
선교사업팀은 건강기별 선교, 문화 선교, 장애인 및 소외계층 선교 등의 사업을 발표했으며 올해 6월부터 분야별로 모집된 17명의 의사회 회원들이 전 세계 각지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의료자문을 맡고 있는 카톡방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재무 보고, 총무팀 활동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SMA학생들은 인도 봉사대 활동 보고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선배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설교예배 시간에는 ‘세속 시대에 믿겨지는 예수’라는 제목으로 삼육대 총장 김성익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김 총장은 모든 재림성도가 자신의 구별된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람이 되길 권면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를 위한 Children’s Festival을 마련했다. 한국 패스파인더지도자협회, 서중한 패스파인더지도자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자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어린이들은 별도의 장소에 모여 슈링클스, 똑딱블럭 등 기능교실과 찬양활동 등에 참여했다. 설교예배 시간에는 ‘거짓말하지 말자!’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배웠다.
회장 전영명 장로는 “SDA의사회는 등록회원은 많지만,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회원이 적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의사회가 유지되고 있으나 더 많은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얹나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며 환영한다.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순서로 멋진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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