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문인협회, 7개 항 ‘재림문인 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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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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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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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재능 주신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에 기여 다짐
■ 재림문인 선언문
우리 재림문인들은 재림문인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다음과 같이 7개 사항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여 이를 전체의 뜻으로 선언하며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
1. 언어는 창조자께서 인간에게 주신 천부의 능력이요 은사이다. 이 언어를 통하여 동료 인간과 의사를 소통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기도하며 그분의 뜻을 연구하는 일은 사람의 본분이요 특권임을 재림문인들은 깊이 인식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2. 글을 짓는 일, 즉 문학의 일차적 목적과 기능은 창조의 섭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인간 내면의 희로애락과 구원의 신비와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재림문인들은 이 일에 솔선수범해야 한다.
3. 문학 중에서 최고의 문학은 성경이다. 이 문학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달하셨고, 구속의 경륜과 방법을 계시해 주셨으므로 이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가르치는 일은 재림문인의 엄숙한 과업이다.
4. 우리는 재림문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문학적 재능을 계발하고 활용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성취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5. 다른 예술과 마찬가지로 문학도 사탄이 인간의 성품을 저열하게 만들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됨으로, 우리는 문학이 그와 같은 악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선하고 건전한 내용의 문학을 창작하고 보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6. 오늘날 “하나님의 사업은 최고의 인격적 역량을 요구하고 있고, 문학적인 자질을 갖춘 남녀들이 여러 분야에서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므로(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22), 재림문인협회는 젊은이들이 양질의 문학을 바르게 감상하고, 그들의 문학적 재능을 발휘하여 글을 쓰게 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그들의 신앙을 북돋우며, 그들이 신령하고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7. 우리 재림문인협회 회원들은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앱 5:19), 개인적인 창작 활동을 계속하여 재림교회의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문인협회의 단체 활동을 통하여 교회 안에 건전하고 이상적인 문학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재림문학’을 창달하고 선양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2017년 10월 21일
재림문인협회 창립 20주년에 즈음하여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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