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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2018] 무술년 아침, 새날을 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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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마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1.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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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또 한 번의 새날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을 만날 날이 이렇게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습니다.

새날에는 한 번 더 웃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을 위해 한 번 더 손 내미는 주의 백성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비전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으로 연합하는 교회,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는 사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날에는 세상을 깨우는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 퍼지길 원합니다.
우리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말이 정결한 복음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노래가 잠자는 영혼의 마음을 적시는 찬양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삶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기 위해 날마다 제단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새날에 새로 시작하는 모든 것들에 축복하옵소서.
그리하여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를 두려워하기보다
승리의 기대와 설렘을 품는 용기를 갖게 하옵소서.

새날에 다시 시작하는 모든 일들에 축복하옵소서.
그리하여 어떤 장애물이나 걸림돌이 있을까 염려하기보다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주의 인도하심을 보게 하옵소서.

새날에는 눈앞을 가로 막고 선 검붉은 홍해의 파도나
골리앗의 창을 주목하기보다
우리에게 부어주신 은혜를 먼저 기억하게 하옵소서.  

편안한 요행을 바라기보다
거친 섭리를 따르는 믿음을 기꺼이 갖게 하옵소서.  
화려한 영광이 탐날 때마다
보잘 것 없는 말구유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새날에는 더욱 부흥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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