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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 己亥年 새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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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1.0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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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심 전도문화, 한국 교회에 건강하게 정착해야”
황춘광 연합회장은 새해를 맞아 전국 교회에 보낸 메시지에서 “관계중심 전도문화가 한국 교회에 건강하게 정착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국내외 성도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제 회기 중반을 지나며 ‘희망 2020’ 등 지역교회를 강화하고, 선교토양을 비옥하게 할 각종 정책의 실행과 방향성을 조명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교회지남>과의 신년 대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 선교문화가 든든하게 형성되는 것”이라며 “연합회는 정책연구, 자료개발 및 보급, 교육과 훈련, 자문과 지원에 중점을 두면서 합회와 손을 잡고 지역교회가 선교 주체로서 활동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이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TMI(선한이웃 운동) △COI(선한 감화력센터 운동) △2Cycles 5Steps(2모작 5단계) 전도 방식 등을 언급하며 “이는 회기를 넘어 계속 전개해야 할 운동이다. 지금도 간절한 소망은 관계 중심의 건강한 전도문화가 한국 교회에 정착되는 것”이라고 성도들의 관심과 지역교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급 선교 기관과 학교들이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운영하도록 권한을 위임하고 있다. 또한 평가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실질적인 중장기 계획과 함께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장차 주역이 될 30대 위원들로 ‘미래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연구와 토의를 거쳐 한국 교회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게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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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합회장은 “지금 한국 교회는 변화를 요구 받고 있고, 변화가 필요 된다. 제도와 생활이 개혁되어야 한다. 불확실한 시대지만, 확실한 비전을 품고 시의적절한 선교정책과 행정구조, 기관 운영 방식의 변화 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하는 때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구체적인 과제들을 정리하고 다각적인 방식으로 탐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법은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하지만, 원칙적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다 강조할 수 없는 영적 사실이 있다. 우리 재림교회의 존재 목적은 선교이고, 그 중심은 구원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점이다. 각 성도와 가정, 교회와 학교, 기관이 ‘오직 예수! 선교 제일!’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우리도 초대 교회 성도들처럼 너나 없이 모두 경쟁하듯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야 한다. 이런 모습으로 서로 신뢰하고 함께 연합하여 전진할 때, 한국 교회는 늦은 비 성령의 임재와 감화 속에서 참다운 영적 성숙과 놀라운 부흥을 보게 될 것이고, 재림의 날은 앞당겨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TMI’ ‘디딤돌 사업’에 대한 평가, 개방적이고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면서 재림교회의 고유한 신앙 가치관을 온전하게 구현하기 위한 방안,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한국 교회의 대처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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