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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신포괄수가제’ 적용 시범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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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1.1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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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진료비 절감 혜택 및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삼육서울병원은 이달부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신포괄수가제’ 적용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2019년 1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신포괄수가제’ 적용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신포괄수가제란 입원기간 발생한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진료비(병원비) 정액제라 할 수 있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의 수술·시술 등은 각각 처치에 따라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    

기존 포괄수가제는 7개 질병군을 대상으로 단순한 외과수술에만 보험적용 혜택이 있었다. 신포괄수가제는 7개 질병군에 4대 중증질환과 복잡한 질환까지 포함하여 599개 질병군의 환자가 혜택을 받는다.

일부 환자들이 우려하는 과잉진료 문제가 없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펼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료정책 중 하나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까지 보험 혜택이 적용돼 입원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삼육서울병원은 2018년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이에 필요한 전산시스템 개발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왔다.

최명섭 병원장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들에게 진료비 절감 혜택과 적정진료로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일하고 싶은 병원, 가장 치료 받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지난해 ‘의료의 질’ 평가에서 전국 종합병원 중 상위 16%에 해당하는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상급 종합병원을 제외한 조사대상 290개 종합병원 가운데 47위권. 올해는 10% 조기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심장수술, 대장암수술, 급성심근경색, 폐렴 등 기존 1등급 분야도 견실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더 많은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연간 외래환자 40만 명(1일 평균 1340명) 시대를 여는 등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비전 2030’ 플랜을 발표하고, 각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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