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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제68회 학위수여식 ... 재직교수 합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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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2.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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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입시, 220명 모집에 4866명 지원 ‘서울권 최고 경쟁률’
삼육보건대 제68회 학위수여식에서 재직교수들은 ‘그대들은 삼육인’을 합창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4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68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학위과정 △간호학과 105명,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간호학과 32명 △치위생과 38명 등 167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또 전문학사학위과정 △치위생과 103명 △피부건강관리과 36명 △뷰티헤어과 38명 △뷰티헤어과(계약학과) 6명 △뷰티헤어과(산업체위탁교육) 9명 △노인헬스케어과 28명 △아동복지보육과 34명 △의료정보과 64명 등 모두 318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 과정을 이수한 △뷰티헤어 전공 5명 △사회복지 전공 50명 △아동보육 전공 2명이 총장명의의 전문학사학위를 받았으며 △간호학 전공 26명 ▲치위생학 전공 4명 △미용학 전공 2명 △사회복지학 전공 2명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박두한 총장은 식사에서 “‘어미 모(母)’자가 붙은 모든 것에 감사하라. 부모(父母), 모국(母國), 모교(母校) 이 3가지는 운명적 사랑의 대상으로 삼육은 이제 우리가 감사하고 자랑스러워야만 하는 대상이다. ‘Be Honest!’ 정직하십시오. ‘Be Healthy!’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Be Happy!’ 행복하십시오. 여러분 개개인이 세상을 3H로 아름답게 물들어나가 성공에 서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재직교수들은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 ‘그대들은 삼육인’을 합창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교수들은 “나아가 세상을 바꿔라. 지·영·체 균형진 조화로운 삼육인. 성실하고 진실하며 신실한 사람으로 나아가 세상을 이겨라”라는 가사로 캠퍼스를 떠는 제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온 이 합창은 이제 삼육보건대 학위수여식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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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정시 모집 22.1:1 ... ‘서울권 최고 경쟁률 기록’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마감한 2019학년도 정시 입시에서 모집인원 220명에 4866명이 지원해 22.1: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권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는 90명 모집에 2560명이 지원해 28.4:1 △치위생과는 63명 모집에 1216명이 지원해 19.3:1 △피부건강관리과는 15명 모집에 168명이 지원해 11.2:1 △뷰티헤어과는 10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해 12.4:1 △노인케어창업과는 7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12.1:1 △아동보육과는 21명 모집에 211명이 지원해 10.0:1 △의료정보과는 14명 모집에 502명이 지원해 35.9:1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에서는 의료정보과가 31.3: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으며, 간호학과는 28.4:1을 기록했다. 또한 간호학과 대졸자 전형은 9.6:1, 치위생과 대졸자 전형은 4.8:1을 기록해 여전히 전문대학 보건계열의 U턴입학 현상이 두드러졌다. 최근 3년 동안 삼육보건대 정시 경쟁률은 2017학년도 18.3:1, 2018학년도 19.2:1, 2019학년도 22.1:1이다. 

윤오순 입학관리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이번 입시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심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과 우리 대학만의 독특한 보건계열 특성화 교육이 지난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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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학생간부 간담회 ... 직업교육 위탁과정 수료식
삼육보건대는 지난 1일 교내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2019학년도 1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총학생회 및 각 학과 학생회 그리고 언론사의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교양강좌 다양화 △성적공지 시 세부사항 적시 △학생휴게실 증설 등을 요구했다.

삼육보건대는 매년 학기 시작 전, 학생간부들과 정례적으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과 의견을 조율한다. 또한 각 건물에 ‘소통 우체통’을 설치해 총장이 직접 건의사항을 받아보고, 학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육보건대는 그동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으로 국고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부터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1월 14일 교내 소강당(공명기 홀)에서는 전문대학 연계 고교 2학년 직업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이 과정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삼육보건대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시작한 20명의 학생 중 18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153시간의 이론과정과 323시간의 실습과정, 68시간의 창의적 체험활동 등 총 544시간을 이수했다. 이들 중 절반은 삼육보건대가 올해 신설한 일반고 특화과정으로 진학한다.

학생들은 수료와 동시에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공들여 만든 아트마스크, 천연화장품, 천연비누, 네일아트, 스파 제품 등의 작품을 전시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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