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서울준법지원센터 ‘사랑나눔작업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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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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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3.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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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기회 제공 ... 경제적 자립 지원
민관이 협업하는 새로운 모델이 첫 발걸음을 내딛은 사랑나눔작업장은 지난 20일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했다.
서울준법지원센터에서는 사랑나눔작업장 개장을 통해 기관연계를 중심으로 사회봉사명령 이행시스템에서, 자체관리 사회봉사명령 이행시스템으로 확대했다.
또한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참여함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기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사업수익금 배분을 통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성우제 소장은 “민관이 협업하는 새로운 모델의 작업장을 개설한 만큼, 이곳에서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작업을 통해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라는 사회봉사제도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성복 관장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서울준법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모델의 작업장을 개설하게 되어 뜻 깊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서울이문초등학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동전모으기’ 기탁
서울이문초등학교(교장 김형태)는 지난 18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우)과 함께 진행한 ‘2018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 모금액 1,286,070원을 전달했다.
2012년부터 7년째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에 함께 하고 있는 서울이문초등학교는 동전모으기를 통해 누적액 20,901,560원을 모금했다.
권혁우 관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신들의 용돈을 어려운 이웃을 통해 나누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형태 교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돕는데 기꺼이 동참하며 동전을 모은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하며, 2012년부터 진행된 나눔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이문초등학교와 이외에도 사회복지교육, 사랑의동전모으기, 교육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으며, 좀 더 많은 초등학교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후원문의: ☎ 02-920-4526 서민정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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