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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단신] 삼육서울병원, SGU와 상호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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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3.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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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해외봉사대 발대 ... 케냐 나이로비에서 12일간
삼육서울병원은 중미에 소재한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교(SGU)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25일(월) 중미에 소재한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교(SGU)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조인했다.  

본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는 최명섭 병원장과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교의 G 리처드 올즈(G Richard Olds)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사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및 학술적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 방문단은 협약을 마치고 삼육서울병원의 주요 시설과 장비, 진료현장을 둘러보는 병원투어도 가졌다.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은 세계 140여 개국에서 모인 학생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의과대학이다. 이 대학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아일랜드를 포함한 세계 각국 교육기관 및 임상센터, 병원들과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향후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최명섭 병원장은 조인식에서 “단순한 의사가 아닌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참된 의료인 양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G 리처드 올즈 총장은 “삼육의료원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을 SGU와의 협력이 큰 기여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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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식품, 케냐 나이로비에서 해외봉사활동
삼육식품(사장 박신국, www.sahmyook.co.kr)은 지난 15일 본사 강당에서 2019년 제9기 해외봉사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봉사대는 이상길 부사장을 대장으로, 사목인 송동준 목사와 함께 총 15명이 이달 24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12일 동안 ‘케냐의 나이로비 키엔젤라에서 활동한다.

제9기 삼육식품 해외봉사대는 ‘B.M.W. 세계 자전거 지원 선교회’의 전경수 목사가 추진 중인 ‘선교사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건축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게스트하우스 건축은 얼마 전 앗티리버 교도소의 우물공사를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교도소 측의 보답으로, 교도소 내에 남아있는 땅에 선교센터를 지을 수 있도록 허락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발대식에서 박신국 사장은 영국의 윈스턴 처칠과 알렉산더 플래밍의 일화를 소개하며 “삼육식품 모든 임직원을 대신해 떠나는 봉사인만큼 대원 모두가 진심으로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여러분이 주어진 사명과 임무를 다할 때 삼육식품이 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동준 목사는 “삼육식품의 이번 봉사는 기도에 의지하는 전경수 목사의 기도에 대해 하나님이 보내시는 기적 같은 응답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땀과 헌신을 다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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