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 한국형 표준화 작업 본격 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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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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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5.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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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교훈 중심’ 기능장 개발 추진 ... 7개년 계획안 구상
신앙과 학문의 통합 필요성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형 표준 패스파인더 기능 개발을 통한 IFL 활용을 위한 목적에서다.
교사, 아동, 부모들이 주체이면서 동시에 대상이 되어 배움(Learning)과 기독교의 핵심가치인 신앙(Faith)이 융합(Integration)된 과정을 개발한다는 게 목표다.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는 “개발자와 대상이 분리되지 않고 대상과 주체가 하나가 된 bottom up 방식”이라고 소개하며 “공모 과정 중 영적교훈 중심에 대한 인식제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다양한 생애주기를 포함한 포괄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효과성을 배가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청소년부는 수상작을 중심으로 <패스파인더 한국형 기능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7개년 계획안을 구상하고 있다. 앞으로 7년 동안 연간 50작품씩 총 350개의 한국형 기능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고, 양적·질적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자료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공모전을 비롯한 IFL 및 청소년 사역 발전을 위한 단계별 방안도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우선 △IFL 공모전은 대학 중심으로 교과 과정을 연동한다. 삼육학교 과정과 연동 가능한 툴을 개발하고, 성경수업에 접목 가능한 IFL 교재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부는 전국 삼육중.고 교목 선교전략 회의 시 이에 대한 개념을 전달할 생각이다.
△패스파인더 중심으로 기능과 연동한다. 그 일환으로 향후 패스파인더를 영성교육 현장으로 변화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형 기능장과 IFL 기능 해설집을 발간키로 했다.
△IFL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이 고문을 맡고, 윤지연 교수가 팀장으로 수고한다. 여기에 간사와 팀원을 꾸려 실질적인 업무를 진행한다.
아울러 일곱빛 터전 지원 사업 - 챌린저 멘토링 프로젝트 - 재림교회 영적유산 계승을 위한 중.장기 청소년 사업과 맞물린 ‘청소년 사업 선교 Co-work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
이밖에 윤지연아동가족연구소와 하늘연아동미래 연계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구체화할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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