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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자를 VIP로 초청한 호남 ‘도-농 나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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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1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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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장터-우정한마당으로 풍성한 한마당 꾸며
호남벌 재림성도들이 한데 어우러져 친선을 도모하고, 교회 간 유대를 다졌다. ‘도-농 나눔축제’를 통해서다.
호남벌 재림성도들이 한데 어우러져 친선을 도모하고, 교회 간 유대를 다졌다. ‘도-농 나눔축제’를 통해서다.

호남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회장 심성수)가 주최하고, 합회 선교부(부장 권재현)이 협력한 ‘2019 도-농 나눔축제’가 지난달 27일 호남삼육중고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엔 광주, 전북, 전남 등 합회 각 지역에서 1100여명이 참석해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랑과 우정을 나눴다.

담양문화원의 난타공연으로 막을 올린 도-농 나눔축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우정한마당으로 나눠 진행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질 좋은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주최 측은 재림성도들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농산물 중 양질의 것만 골라 판매하도록 독려했다.

쌀, 고추, 감자, 고구마, 야콘, 표고버섯 등 농산물과 사과, 배, 감, 밤 등 과일 그리고 김, 미역, 통밀빵, 도토리묵 등 지역 특산물이 선을 보였다. 또 빵, 신발,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염가에 판매했다. 잔치국수, 채소육개장 등 먹거리도 푸짐하게 차려졌다. 한쪽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알뜰 바자회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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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서는 우정한마당이 펼쳐졌다. 피구, 족구, 물병볼링, 원반던지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지네발경기, 장애물계주 등 18개 종목을 마련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다채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구도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을 별도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도자 1명당 5000원 권 쿠폰을 지급했고, 구도자가 많이 참석한 교회 3곳을 선정해 교회별로 8만원 권 쿠폰을 제공해 구도자 참여를 이끌었다.

평실협 회장 심성수 장로는 “무엇보다 이 행사가 도시와 농촌 교회 및 성도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넘어 구도자들을 위한 선교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짜임새 있고, 알찬 축제가 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행사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모임을 마치며 “이제 각자의 가정과 일터, 임지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복음전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우리의 교회와 공동체가 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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