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삼육어학원, 야당역 킨더레스트 원감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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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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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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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까지 원서접수 ... 경의중앙선 야당역 3번 거리에 위치
영어교육, 미술교육, 무용,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약 200평 규모의 공간에 5~7세 어린이를 위한 영어전문교육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경의중앙선 야당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또한 건물 앞에 6차선 도로가 인접해 교통 또한 편리하다.
어린이 약 70~80명 정원을 목표로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2월 29일(일)과 내년 1월 5일(일)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DA삼육어학원 측은 “운정신도시는 신도시답게 주변에 대형 아파트 단지와 공원 등이 있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알려짐으로 경기도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설명하고 “이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할 열정적인 원감을 공개채용 하는데 있어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와 추천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형진 사장은 연례행정위원회 사업보고에서 “학원의 미래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확장할 때 원장 공개채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형진 사장은 이와 관련 “수원신갈, 무주국제화교육센터, 별내킨더레스트를 오픈하면서 원장 채용의 문을 교사와 직원들에게도 개방했으며, 준비된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었다. 수원신갈학원은 교사 출신의 열정 넘치는 원장을, 남영역학원은 고객지원실에서 능력을 검증 받은 원장을, 별내 킨더레스트는 재림교단 내에 유아영어교육 분야에 특화된 원장을 채용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현재 SDA삼육어학원에서 근무하는 전체 원장 중 절반 이상인 8명이 여성 인력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원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유아영어전문교육사업인 킨더레스트가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이형진 사장은 보고에서 “출산율이 낮아짐으로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교육연령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특히 수업료가 고액이라 하더라도 자녀 교육에 기꺼이 투자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사업전망을 주시했다.
SDA삼육어학원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읽고 킨더레스트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11월 1일 기존 삼육대 문화교육관에 ‘별내 킨더레스트 어학원’을 개원했다. 또 ‘휘경 킨더레스트’는 지난 24일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하고, 2020년 신입생모집에 들어갔다. 이날 모임에는 8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임정렬 원감은 학사운영, 커리큘럼, 식단표, 클래스 구성 등 주요 사항을 소개했다.
학원 측은 “2020년 신입생 정원은 31명이다. 이날 현장에서만 23명이 등록하고, 5세와 7세반은 조기 마감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설명회 후에도 계속해서 문의가 이어져 대기자 리스트를 작성해 관리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파주 운정신도시 ‘야당역 킨더레스트’ 원감모집 공고
* 제출서류: 이력서, 자기소개, 운영계획서(자유양식)
* 제출기간: 2019년 12월 12일(목)
* 제출처: [email protected]
* 채용절차:
1차 서류전형: 2019년 12월 12일(목) - 직무에 관련된 자격 및 경력심사
2차 면접전형: 서류전형 합격자 중 면접 대상자에게 개별통보 및 12월 13일(금) 개별인터뷰 진행
* 합격자발표: 2019년 12월 16일(월)
지원바로가기: http://bit.ly/2VTMG58
■ 필리핀연수원, 특성화 프로그램 구축하며 가시적 성과
SDA교육이 직영하는 필리핀연수원이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근래 들어 한국학생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단기 및 중.장기 연수를 받기 위해 찾고 있어 주목을 끈다. 특히 주니어 클라스의 경우 올 연말까지 모든 과정이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형진 사장은 “지금까지는 한국학생들의 단기연수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국제적인 학생들로 가득 차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온 장기연수생 13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미국 SAT를 준비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북아태지회가 진행하는 CLAP 프로그램을 주관했으며, 여름주니어캠프에는 중국어권에서 40여명이 참가하는 등 지경을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필리핀연수원은 지난 5월 4일부터 12일까지 재림교인 자녀들을 위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사업 활성화를 이루고 있다. ‘재림교인과 교회를 위한 4가지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재림교인 및 자녀의 해외 어학연수비 30% 지원을 실행에 옮긴 첫 번째 사례였다.
재림교인 자녀 8명, 지역교회 영어성서원 구도자 자녀 8명 등 모두 16명의 초.중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짜임새 있게 잘 준비된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모든 일과에 적극 참여했다. 구도자 자녀들도 안식일 예배순서에 자리를 같이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간접 경험했다.
10월 3일부터 13일까지는 ‘재림청소년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글로벌 리더로 양육해 세계선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이 행사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이 신앙과 공부를 접목한 맞춤형 집중연수에 참여했다. 모든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외국인교사와 하루 종일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하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었다. 참가자들은 각자 레벨테스트를 거쳐 단계별로 반 편성을 했고, 1:1 수업, 5명 이하의 그룹수업 등으로 나눠 참여했다. 강사들도 전원 재림교인 선교사로 배치했다.
이형진 사장은 “앞으로 영역을 확대해 장기연수뿐 아니라 국제학교 수준의 교육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향후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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