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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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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12.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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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2위, 전국 7위 ... 응급의학과 전문의 24시간 상주
삼육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9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9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 서울지역 응급의료센터 25개소 중 2위,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3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총 374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충족 여부 등 필수영역을 비롯해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삼육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13개 평가항목 31개 지표 중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사의 전문성, 질 관리 체계의 적절성, 이용자 편의성, 환자 만족도 조사,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재난대비 및 대응 등 총 20개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삼육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160.77㎡(49평) 규모에 21병상을 보유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와 관련 “지역 내 응급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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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시경센터는 ‘2년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삼육서울병원 내시경센터(센터장 김진남)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한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내시경실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시행한다.

내시경 의료진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 영역 중 93개 항목에서 필수요건을 갖추고, 우수성을 인정받아야 하는 평가다.

평가항목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필수항목은 100%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인 3년이 지나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기간은 이달부터 2022년 11월까지 3년간이다.

삼육서울병원 내시경센터는 지난 2016년 인증에 이어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인증평가에서도 우수내시경실로 인정받았다.

김진남 센터장은 “체계화된 프로세스와 의료진들의 노력을 통해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철저한 감염관리와 의료서비스로 우수한 내시경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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