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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신청자 탄생한 ‘이음 프로젝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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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02.0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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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회, 기관이 함께 돕는 재림신앙 공동체사역
이음 프로젝트는 우리 자녀들이 재림신앙 안에서 신실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가정과 교회, 기관이 함께 돕는 재림신앙 공동체사역이다.
사업시행 2년여 만에 ‘이음 프로젝트’의 100번째 신청자가 탄생했다.

‘희망 2020’ 재림교회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 자녀들이 재림신앙 안에서 신실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가정과 교회, 기관(지회, 연합회, 합회)이 함께 돕는 재림신앙 공동체사역이다.

한국 재림교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재림교회의 마지막 선교적 사명을 완수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취지다.

이음 프로젝트는 신앙유산을 물려줄 다음 세대가 줄고 있다는 위기감 속에 3040세대 부모를 자녀와 함께 교회와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세대를 직접 대상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선교 활성화를 도모한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어린이선교의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 앞으로의 선교 100년을 준비하고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도모하며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에 기쁜 소리(怡 기쁠 이, 音 소리 음)를 전하는 인재가 되도록 양육한다.

한국연합회 가정봉사부는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간 각 합회 및 여성협회와 함께 △영상제작 △리플릿 배포 △대형 집회 시 부스 운영 △바자회 개최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열고,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예비 부모교육 △영아기 부모교육(아장아장 하늘학교) △유아기 부모교육(폴짝폴짝 하늘학교) △아동기 부모교육(재잘재잘 하늘학교) 등 ‘이음 부모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안재순 부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국가가 흔들리면 교회의 존립도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다. 3040세대의 감소로 인한 교회의 다음 세대 지도자가 감소한다. 교회의 미래를 위해서는 다음 세대에 영적 계승을 하는데 생명을 걸어야 한다. 영적 계승은 한 가정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교회 존폐의 문제이며 재림교회에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지적하고, 관련 문제에 대한 교단적 대처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연합회는 ‘이음 프로젝트’는 회기를 넘어서 장차 한국 교회를 위한 장기적 차원의 사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올해는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태동기와 설립기를 거쳐 발전기에 오르는 단계.

2025년까지 △다음 세대 양성 실천운동(교회 가정봉사부장 역량강화훈련) △영아 출생등록제 △이음 기금 마련을 통한 이음 장학회 △이음 후원단체와 프로그램 협력단체 구성 △이음 재능기부클럽 △이음 플랫폼 △재잘재잘 하늘학교(부모자녀 제자훈련, 부모와 함께 하는 선교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음프로젝트 #신앙유산 #3040선교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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