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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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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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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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된 양질의 진료로 위암 치료 우수성 인정받아
이번에 발표된 위암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위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치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삼육서울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여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내용 기록 충실률 ▲불완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종합점수 전체평균 97.55점을 웃도는 98.17점을 받으며 1등급을 달성했다.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양거승 병원장은 “위암과 대장암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암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화된 진료시스템으로 양질의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최근 발표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6회 연속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 ‘병원 발전을 위한 TF’ 본격 가동
삼육서울병원은 2021년 경영목표 추친 TF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병원 발전을 위한 TF는 ▲2021년 의료질평가 상위 10% ▲재원일수 관리 ▲외래 정시진료 ▲전문진료센터 개발 육성 ▲스마트병원 구축 ▲153 프로젝트 ▲지역사회 공헌사업 ▲표준진료지침(CP) 개발 지원 ▲종합인재관리 시스템 ▲RFID 물류 시스템 도입 ▲발전기금 조성 ▲환자경험관리 ▲경영안전화 추진 13개 분야 89명의 임직원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TF는 대한민국 Top 10%에 들어가는 종합병원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삼육서울병원 재활치료실(선임팀장 김상희)은 지난달 23일 원내 에덴동산에서 재활병동 환우를 위한 ‘환우와의 산책’을 개최했다. 이날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치료사 및 환우와 보호자 55명은 병원 산책로를 따라 함께 걸으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로 소통하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환우와의 산책은 2012년 ‘천연계를 통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감소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배봉산 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양거승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34명이 참여한 이번 걷기 대회는 삼육서울병원 산책로를 출발, 기도의 동산-전망대 입구-배봉산 정상-벚나무 쉼터를 거쳐 다시 삼육서울병원으로 되돌아오는 4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삼육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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