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극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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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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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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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은 제5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개강
박두한 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부익부빈익빈의 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대학은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 실현을 통해 공동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육보건대는 지난해에도 휘경2동주민센터에 소정의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독거노인 15명을 지원하는 성금과 함께 삼육두유 및 삼육라면을 지원해 희망나눔을 이어갔다.
삼육보건대 평생교육원(원장 전경덕)은 제5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개강하고, 교육에 한창이다. 삼육보건대는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서도 꾸준히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재가급여(방문간호)를 제공할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과정. 삼육보건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은 2019년 7월 29일 1기 모집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5기 과정을 모집해 교육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개최한 개강식에서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은 그저 한 과정을 거쳐 가는 게 아니라 우리 대학의 동문에 준하는 유대관계를 맺고 이어갈 것이다. 어디에서 일을 하든 진심을 다하면 어디서나 인정받는 보건의료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경덕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힘들더라도 초고령화 시대에 긍정적인 사고로 학업에 참여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이수하길 바란다. 이 과정을 마칠 때까지 학교에서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도와드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자리를 같이한 서울시 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단순히 하나의 직업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모든 환자에게 진심을 쏟아내길 바란다. 방문간호 활동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은 협회에서 도와줄 것이다. 방문간호는 수월하게 하는 게 아니다. 이론은 물론 실습도 철저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의료정보과 정은옥 양,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에 재학 중인 정은옥 양이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인력양성 사업. 특성화고등학교와 전문대학, 산업체의 연계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삼육보건대는 2011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보건의료분야 정보시스템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정은옥 양은 수상소감에서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을 통해 자질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사업단장 김경목 교수는 “학생들의 성공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러한 공모전에서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는 것도 하나의 길이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 개인이 성장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여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육보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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