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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평실협 ‘제11회 호남 도농나눔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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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11.0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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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교 110주년 맞아 새가족과 구도자 위한 순서에 집중
호남 평실협은 ‘제11회 호남 도농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호남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회장 심성수) 도농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호남합회(합회장 장원관)가 후원한 ‘제11회 호남 도농나눔페스티벌’이 지난달 호남삼육중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등록 인원은 1327명이었다. 각 교회에서 참가한 성도 1085명 외에 새가족 159명, 지역민 83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심성수 평실협회장의 내빈 소개와 환영사, 장원관 호남합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행사 및 일정 안내, 준비체조를 실시한 후 참가자들은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축제 같은 하루를 즐겼다.  


각종 경기에 앞선 사전게임(50명씩 팀을 이뤄 풍선터뜨리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오전에는 피구, 족구, 미니농구, 물병볼링, 야구공던지기, 종이컵 옮기기, 모래시계, 대형병낚시, 탁구공 옮기기, 고깔색 맞추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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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단체줄넘기, 슬리퍼 던지기, 투호, 여자팔씨름, 원반던지기, 제기차기, 기억의 징검다리, 콘홀, 주사위 던지기, 골프 퍼팅 등을 진행했다. 본부석 앞에서는 새끼꼬기대회를 별도로 열어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순서로 채웠다.    

 

행사장에 마련된 80개의 부스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매, 먹거리장터, 칼갈이 봉사 등을 제공하고 구입한 물품을 주차장까지 옮겨 주기도 했다. 새가족 및 새가족교회, 지역주민에게는 선착순으로 대파를 한 묶음씩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각 교회에서는 새가족과 구도자, 초신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물품 구입 티켓을 미리 나눠 주며 참여를 유도했다.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3시에 각각 실행해 더 많은 이들이 끝까지 순서에 동참하도록 운영했다. 구도자와 초신자, 지역민을 위한 경품 추첨을 개별적으로 진행해 재림교인 외 참가자들의 당첨 확률을 높였다. 김치냉장고, 제주항공권, 종합진찰권, 임플란트 이용권, 유기농햅쌀, 자전거,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심성수 평실협회장은 “호남합회 110주년을 맞아 11회째를 맞는 행사라는 점이 더욱 의미 있었다. 이번 행사는 선교 목적에 포커스를 맞춰 구도자와 초신자, 비신자 가족 등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순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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