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 심평원 주관 각종 평가에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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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각종 의료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삼육부산병원은 2023년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2회 연속이다. 이번 평가는 만성 호흡기질환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질병 악화 방지를 목표로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평가에서는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가지 주요 평가지표와 4가지 모니터링 지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삼육부산병원은 각 항목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며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조기 발견과 지속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이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인증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 재평가 시행률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등 총 4개의 평가지표와 2개의 모니터링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삼육부산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등급을 받아 우울증 외래 진료 분야에서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을 입증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우울증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우울증 치료에 있어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결핵 신환자의 신속·정확한 진단 및 표준화된 치료를 통해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입원 및 외래 결핵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성공률(확진 후 1년 내) 등 5가지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삼육부산병원은 종합점수 98.6점을 받아 전체평균 94.3점을 뛰어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명섭 병원장은 “모든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이 빚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결핵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선교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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