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선거위 등 구성할 조직위 선출 ‘의장 제외 66명’ - 재림신문

선거위 등 구성할 조직위 선출 ‘의장 제외 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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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12.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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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등 7개 지역별로 나눠 전산 추첨방식으로

충청 총회 대표자들이 선거위원들을 구성할 조직위원을 모바일 전자 투표 방식으로 선출하고 있다.

모든 대표가 합회장 후보를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추천한 충청합회 21회 총회는 곧 선거위원회, 헌장 및 정관위원회, 경영위원회, 기타 필요한 위원회를 구성할 조직위원회 위원을 선출했다.

조직위는 의장을 제외하고 66명으로 구성했다. 정관에 의거해 의장은 연합회장, 또는 그의 대리인이 맡는다.

조직위는 본회의장에서 ▲대전 ▲충남중부 ▲충남서부 등 7개 지역별로 전산 추첨방식을 통해 가렸다. 교회와 교인 수에 비례해 위원을 선출하되 목회자와 평신도 간의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지역별 위원 수는 총회 전 행정위원회에서 정했다. 평신도와 교역자를 합해 1교회 당 1명을 원칙으로 했다.

시행세칙 제2조 조직위원회 규정에 따라 합회 임원과 각부 부장, 상급 기관 및 해당 소속 기관 교역자는 조직위원이 될 수 없도록 제한했다. 단, 정식대표와 일반대표 중 충청합회 내 교회 소식인 사람은 그 소속 교회의 조직위원이 될 수 있다.

조직위원들은 총회의 결의에 따라 장소를 옮겨 KT 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 108호 회의실에서 선거위원회 구성 등 추후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충청 총회는 의회 도중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소식을 접하고 회의를 급히 중단한 채 긴급기도회로 마음을 모았다. 특히 해당 비행기에 광주의 한 지역교회에 출석하는 평신도지도자 부부와 자녀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표들은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