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회,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애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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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추락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연합회는 애도 성명을 발표하고 사회적 슬픔을 나눴다.
특히 사고 여객기에는 신실한 평신도지도자 부부와 교역자인 이들의 아들 그리고 삼육학교에 다니던 학생과 학부모도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국연합회는 30일 강순기 회장 명의로 낸 성명을 통해 “이 비극적인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마음에 특별한 위로와 평안을 허락해 주시길 바라며, 사고 수습과 구호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지혜와 능력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연합회는 이와 관련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긴급한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연합회는 △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을 경험할 수 있도록△사고 원인이 철저히 조사되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관계 당국이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국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등을 제목으로 기도해주길 호소했다. 아래는 전문.
[성명문]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추락 사고로 인해 많은 생명이 희생되었다는 비통한 소식을 접하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깊은 슬픔과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이번 사고로 재림교회 성도와 삼육학교 학생이 희생되었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와 슬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 비극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큰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께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마음에 특별한 위로와 평안을 허락해 주시기를 바라며, 사고 수습과 구호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함께하길 간구합니다. 또한, 이번 사고로 깊은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위로받고, 하늘의 소망을 통해 그들의 상처가 치유되길 기도합니다.
아울러 전국의 성도들께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중보기도를 요청드립니다.
1. 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을 경험할 수 있도록
2. 사고 원인이 철저히 조사되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3. 정부와 관계 당국이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국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 재림교회는 이번 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모든 분들과 함께하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모든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12월 30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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