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 방글라데시에서 해외 의료봉사
페이지 정보
김성일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01.21 20:48
글씨크기
본문
취약계층 주민 800여 명에 의료서비스 제공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와 통기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이번 활동은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현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최명섭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임직원 11명으로 구성한 봉사단은 방글라데시 지역의 교회 및 교육기관(Bangladesh Adventist Union Mission, Tongi ADRA school, Kalachandpur SDA church)을 방문해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를 통해 800여 명의 의료취약 계층 주민에게 건강상담을 비롯해 각종 질환에 맞는 의약품 처방과 치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치과, 내과, 피부과 등 현지 의사들과 협력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방글라데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 앞으로도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2023년 12월 방글라데시연합회(연합회장 김원상)와 업무협약을 맺고 분원 설립을 논의하는 등 상호 협력 및 의료선교를 강화하고 있다.
특집
-
[김지혜의 Interview-e] ‘부부 독도화가’ 권용섭·여영난 화백 2024.12.20
최신뉴스
-
삼육서울병원 '수혈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2025.01.21
-
삼육부산병원, 방글라데시에서 해외 의료봉사 2025.01.21